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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별 내진성능 확보 여부가 ‘비공개’?…”사회적 파장 있을까” 황당 설명

학교별 내진성능 확보 여부가 ‘비공개’?…”사회적 파장 있을까” 황당 설명

[앵커] 전북 부안에서 규모 4.8 지진이 일어난 지 한 달이 조금 넘었습니다. 당시에 학교 시설 피해도 보고되면서 내진설계 여부에도 관심이 모였는데요. 학교 내진설계 여부, 일반인은 알 길이 없다고 합니다. 학생들 안전에 직결된 정보인데 말입니다. 안주현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지난달 12일 오전 8시 26분. 공원을 비추던 CCTV가 요동칩니다. 인근 도로도, 면사무소 주차장도 크게 흔들립니다. 학생들은 부리나케...

대전 유등교 내려앉아…교통 통제에 인근 학교 학생들·주민들 ‘불편’

대전 유등교 내려앉아…교통 통제에 인근 학교 학생들·주민들 ‘불편’

대전 서구 도마동과 중구 유천동을 잇는 다리인 유등교. 다리 한가운데가 눈에 띄게 가라앉았습니다. 오늘(10일) 새벽 대전지역에 시간당 50㎜가 넘는 폭우가 내렸는데, 이 때문에 지반이 침하되면서 다리 기둥이 내려앉은 겁니다. 차량과 보행자 통행이 전면 통제됐고, 해당 구간을 지나는 버스는 모두 우회했습니다. 하루에도 수천 명이 지나는 다리가 아침부터 통제되면서 많은 시민들이 불편을 겪었습니다. 등하굣길에 오른 학생들은 다리를...

6월 모평 영어 1등급 비율, 1.47% 그쳐…평가원 “적정 난도 유지하겠다”

6월 모평 영어 1등급 비율, 1.47% 그쳐…평가원 “적정 난도 유지하겠다”

[앵커] 지난 6월 수능 모의평가 영어영역 1등급 학생 비율이 1%대에 그쳤습니다. 한국교육과정평가원에 따르면, 절대평가인 영어영역에서 90점 이상을 받아 1등급을 얻은 학생의 비율은 1.47%입니다. 앞서 서울중등진학지도연구회가 영어 1등급 비율이 1.3%에 그칠 거라고 예측했는데 이와 비슷한 수치가 나온 겁니다. 다른 상대평가 과목에서 1등급 비율이 4%대임을 감안하면 영어가 상당히 어렵게 출제된 건데, 평가원은 “절대평가 취지에 맞는 적정 수준의...

[인터뷰] ‘대전 연극제 1위’ 유성여고 연극동아리 ‘여우골’…”선생님들 한마음으로 도와줘 좋은 결과”

[인터뷰] ‘대전 연극제 1위’ 유성여고 연극동아리 ‘여우골’…”선생님들 한마음으로 도와줘 좋은 결과”

[앵커]방금 리포트 보신 대로, 올해 대전 청소년 연극제에서 대상을 거머쥐고 전국대회 진출을 앞둔 유성여자고등학교 연극동아리 여우골. 배우로 활동하고 있는 김나연 학생을 스튜디오로 초대했습니다. 어서 오세요. [김나연 / 유성여자고등학교 연극동아리 ‘여우골’]안녕하세요. [앵커]유성여고 연극부 이름이 ‘여우골’이죠. 간단하게 동아리 소개해 주실까요? [김나연 / 유성여자고등학교 연극동아리 ‘여우골’]저희 연극부 여우골은 올해로 27기를 맞이한 동아리인데요. 그동안의 대상 수상 경력 8회로 유서...

[청소년기자단] 대전 청소년 연극제 성료…유성여고 연극동아리 ‘여우골’ 1위 차지

[청소년기자단] 대전 청소년 연극제 성료…유성여고 연극동아리 ‘여우골’ 1위 차지

[앵커] 연극부라는 동아리가 다들 익숙하실지 모르겠습니다. 이 연극부 학생들이 참여하는 ‘대한민국 청소년 연극제’라는 전국 대회가 있습니다. 이 대회 출전권을 따기 위한 예선 격인 지역 청소년 연극제가 마무리됐습니다. 먼저 윤금주 기자의 리포트 보시고, 스튜디오에서는 대전 청소년 연극제에서 1위를 차지한 유성여고 연극부를 만나보겠습니다. [리포트] 교실처럼 꾸며진 무대에서 연극 리허설이 한창입니다. 교복을 입은 관객, 학부모 나이대 관객들이 소극장...

[청소년기자단] 9월부터 수시 시작…대입 박람회 발걸음 ‘북적’

[청소년기자단] 9월부터 수시 시작…대입 박람회 발걸음 ‘북적’

[앵커] 9월이면 대입 수시 전형이 시작됩니다. 수험생 여러분은 대학과 입시가 지금 가장 큰 관심사일 텐데요. 입시에 대한 궁금증을 해결해줄 수 있는 대입 박람회가 곳곳에서 열리고 있습니다. 그중 한 곳에 조승종 기자가 다녀와봤습니다. [리포트] 추적추적 많은 비가 쏟아졌던 지난달 22일. 충남대학교에서 대입을 준비하는 입시생들을 위해 대학입시박람회가 개최됐습니다. 충남대 백마교양교육관에서 1층부터 4층까지 자리잡은 이번 행사는 대전 지역...

[앵커 오프닝] 중부·남부 곳곳 폭염특보…폭염 위기경보 ‘주의’

[앵커 오프닝] 중부·남부 곳곳 폭염특보…폭염 위기경보 ‘주의’

[앵커] 시청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뉴스 라이브의 이연관입니다. 기말고사 기간이 끝나가는데, 시험기간 내내 덥거나 비 오는 날이 이어지면서 다들 많이 지치셨을 것 같습니다. 오늘(6일)도 많이 더우시죠. 기상청이 오후 1시 기준으로 발효한 폭염특보 현황을 보면, 수도권을 포함해서 중부와 남부지방 곳곳에 폭염경보와 주의보가 내려져 있는 걸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정부도 그제(4일)부터 전국의 폭염 위기경보 수준을 ‘주의’ 단계로 끌어올렸습니다....

부안 4.8 지진 여파…대전시 학교서도 ‘벽 균열’ 피해

부안 4.8 지진 여파…대전시 학교서도 ‘벽 균열’ 피해

지난 수요일(12일) 오전, 전북 부안군에서 리히터 규모 4.8의 지진이 일어났습니다. 올해 국내에서 발생한 지진 중 가장 강한 지진이고, 원래 지진이 자주 일어나지 않던 지역에서 이례적으로 일어난 강진입니다. 이 지진으로, 오늘(16일) 저녁 5시 기준, 전국에서 587건의 피해가 접수됐습니다. 국가유산 피해도 6건 집계됐습니다. 부착물이 떨어지거나 누수 현상이 일어나는 등 학교 시설 피해도 보고됐는데, 전북뿐 아니라 대전에서도 벽에...

모평 영어 어려웠다…”1등급 비율 1.3%” 예측도

모평 영어 어려웠다…”1등급 비율 1.3%” 예측도

지난 4일 치러진 2025학년도 수능 모의평가에서, 영어 과목이 특히 어려웠다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서울중등진학지도연구회는 이번 모평 가채점 점수를 분석한 결과, 영어 과목 1등급 비율이 1.3%에 그칠 거라고 예측했습니다. 상대평가인 국어와 수학, 탐구 과목에서 4% 내외의 응시생이 1등급을 얻는다는 점을 고려하면, 절대평가인 영어 과목이 상당히 어렵게 출제된 겁니다. 본수능 때도 이같은 출제 기조가 유지되면, 대학 입시 때...

정부 “의대생 수업 복귀하면 유급 않도록 지원” 설득

정부 “의대생 수업 복귀하면 유급 않도록 지원” 설득

한편 교육부는 지난 금요일(14일), 의대생들이 수업을 거부하고 있는 상황에 대해 “학생들이 지금이라도 수업에 복귀하기만 한다면 유급에 대한 불안 없이 교육과정을 이수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면서, 학생들의 복귀를 촉구했습니다. 이같은 내용을 포함한 ‘비상 학사운영 가이드라인’을 마련해 대학에 안내하겠다고도 했습니다. [ 이주호 / 교육부 장관 “예를 들면 1학기에 학생들이 이수하지 못한 과목을 2학기에 추가 개설하거나 학기 말에 유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