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편 교육부는 지난 금요일(14일), 의대생들이 수업을 거부하고 있는 상황에 대해 “학생들이 지금이라도 수업에 복귀하기만 한다면 유급에 대한 불안 없이 교육과정을 이수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면서, 학생들의 복귀를 촉구했습니다.
이같은 내용을 포함한 ‘비상 학사운영 가이드라인’을 마련해 대학에 안내하겠다고도 했습니다.
[ 이주호 / 교육부 장관 “예를 들면 1학기에 학생들이 이수하지 못한 과목을 2학기에 추가 개설하거나 학기 말에 유급 여부를 확정하지 않고 학년도 말까지 수업 결손을 보충한다면 그 과정을 이수할 수 있도록 교육과정 운영을 유연하게 전환하는 방안 등을 마련해 제시하겠습니다.” ]
그러면서 “개별 학생의 수업 복귀를 막는 집단적 행위나 위협에 대해서는 법과 원칙에 따라 엄정히 조치하겠다”고 경고했습니다.
에이비 에디터 @ynp.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