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uthor: 에이비 에디터 (에이비 에디터 )

에이비 에디터
조희연, 서울교육감직 상실…10월 16일 보궐선거

조희연, 서울교육감직 상실…10월 16일 보궐선거

조희연 서울교육감이 징역형 집행유예를 확정받으면서 교육감직을 잃었습니다. 조 전 교육감은 지난 2018년 해직교사를 특혜 채용했다는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는데 1, 2심에 이어 대법원도 징역형 집행유예를 선고했습니다. 현행법상 교육감은 금고 이상의 형을 확정받으면 직을 잃게 됩니다. 따라서 조 전 교육감은 임기를 2년 남기고 10년 간의 서울교육감직에 마침표를 찍게 됐습니다. 설세훈 부교육감이 당분간 교육감 권한대행을 맡고, 오는 10월...

교육부, ‘성적 허위 합성물’ 179건 수사의뢰…”가담 학생,  최대 퇴학”

교육부, ‘성적 허위 합성물’ 179건 수사의뢰…”가담 학생, 최대 퇴학”

교육부는 최근 문제가 된 성적 허위 합성물로 인한 학교 구성원의 피해 신고가, 올해 1월부터 지난 화요일 저녁 5시까지 학생 186건, 교사 10건이 접수됐다고 밝혔습니다. 이중 179건에 대해서는 당국에 수사를 의뢰했습니다. 다른 사람의 SNS 계정에 있는 평범한 사진 게시물을 음란물로 합성해 텔레그램 채팅방에 공유하고, 지인의 사진으로 이런 합성물을 만들어 달라고 요구하는 이른바 ‘겹지인 능욕 채팅방’ 피해자에...

2025 수능 원서접수 6일 마감…반드시 수험생 본인이 방문해야

2025 수능 원서접수 6일 마감…반드시 수험생 본인이 방문해야

2025학년도 수능 원서 접수가 오는 금요일(6일)에 마감됩니다. 접수는 재학중인 고등학교나 출신 고등학교에서 할 수 있고, 주민등록지와 출신 고등학교가 다른 시험지구에 있으면 관할 교육지원청에서도 접수할 수 있습니다. 접수 시간은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고, 신분증과 여권 규격 증명사진, 응시원서를 들고 반드시 수험생 본인이 방문해야 합니다. 올해 수능은 오는 11월 14일에 치러집니다. 에이비 에디터 snack@ynp.or.kr

부안 4.8 지진 여파…대전시 학교서도 ‘벽 균열’ 피해

부안 4.8 지진 여파…대전시 학교서도 ‘벽 균열’ 피해

지난 수요일(12일) 오전, 전북 부안군에서 리히터 규모 4.8의 지진이 일어났습니다. 올해 국내에서 발생한 지진 중 가장 강한 지진이고, 원래 지진이 자주 일어나지 않던 지역에서 이례적으로 일어난 강진입니다. 이 지진으로, 오늘(16일) 저녁 5시 기준, 전국에서 587건의 피해가 접수됐습니다. 국가유산 피해도 6건 집계됐습니다. 부착물이 떨어지거나 누수 현상이 일어나는 등 학교 시설 피해도 보고됐는데, 전북뿐 아니라 대전에서도 벽에...

모평 영어 어려웠다…”1등급 비율 1.3%” 예측도

모평 영어 어려웠다…”1등급 비율 1.3%” 예측도

지난 4일 치러진 2025학년도 수능 모의평가에서, 영어 과목이 특히 어려웠다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서울중등진학지도연구회는 이번 모평 가채점 점수를 분석한 결과, 영어 과목 1등급 비율이 1.3%에 그칠 거라고 예측했습니다. 상대평가인 국어와 수학, 탐구 과목에서 4% 내외의 응시생이 1등급을 얻는다는 점을 고려하면, 절대평가인 영어 과목이 상당히 어렵게 출제된 겁니다. 본수능 때도 이같은 출제 기조가 유지되면, 대학 입시 때...

정부 “의대생 수업 복귀하면 유급 않도록 지원” 설득

정부 “의대생 수업 복귀하면 유급 않도록 지원” 설득

한편 교육부는 지난 금요일(14일), 의대생들이 수업을 거부하고 있는 상황에 대해 “학생들이 지금이라도 수업에 복귀하기만 한다면 유급에 대한 불안 없이 교육과정을 이수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면서, 학생들의 복귀를 촉구했습니다. 이같은 내용을 포함한 ‘비상 학사운영 가이드라인’을 마련해 대학에 안내하겠다고도 했습니다. [ 이주호 / 교육부 장관 “예를 들면 1학기에 학생들이 이수하지 못한 과목을 2학기에 추가 개설하거나 학기 말에 유급...

의협 “3대 요구 안 받아들이면 18일 전면 휴진”

의협 “3대 요구 안 받아들이면 18일 전면 휴진”

의대 정원 확대 등 정부 정책에 반발하고 있는 대한의사협회가, 대정부 요구사항을 발표했습니다. 의대 증원을 재논의하고, 필수의료 정책 패키지의 쟁점 사안을 수정·보완하고, 전공의와 의대생 관련 행정명령과 처분을 즉각 소급 취소하라는 겁니다. 의협은 “요구가 받아지지 않을 경우, 오는 화요일(18일) 전국적으로 집단 휴진을 진행하고, 이후 무기한 휴진을 포함한 전면 투쟁에 들어가겠다”고 정부를 압박했습니다. 이런 요구와 관련해 한덕수 총리는...

“놀라지 마세요” 6일 오전 10시부터 묵념 사이렌

“놀라지 마세요” 6일 오전 10시부터 묵념 사이렌

현충일 추념식이 열리는 날, 지역에 따라서는 오전 10시부터 묵념 사이렌이 울립니다. 이 사이렌이 울리는 동안은 나라를 위해 헌신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명복을 빌기 위한 묵념 시간입니다. 각 지자체는 “민방공 대피 사이렌이 아니니 놀라지 말고, 묵념에 동참한 뒤 일상생활로 돌아가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에이비 에디터 @ynp.or.kr

6월 수능 모의평가, 47만여 명 응시…1만여 명 증가

6월 수능 모의평가, 47만여 명 응시…1만여 명 증가

다음 주 화요일(4일)에 2025학년도 수능 6월 모의평가가 치러집니다. 47만 4천여 명이 이번 모의평가에 응시하는데, 이는 지난해보다 1만여 명 늘어난 수치입니다. 재학생 지원자는 1만458명 늘었고, 졸업생 지원자는 398명 늘어서, 졸업생 비율은 지난해 모의평가에 비해 3.2%p 줄었습니다. 이번 모의평가 성적은 다음달 2일에 통지됩니다. 에이비 에디터 @ynp.or.kr

중학교 스포츠 시간 확대 결정…”학교 상황 고려 안 해” 반발도

중학교 스포츠 시간 확대 결정…”학교 상황 고려 안 해” 반발도

국가교육위원회가 중학교 학교스포츠클럽 운영 시간을 늘리기로 결정했습니다. 국교위는 지난달 26일 회의를 열어 중학교 스포츠클럽 운영 시간을 기존 102시간에서 136시간으로 늘리도록 교육과정을 변경하기로 했습니다. 또, 초등학교 즐거운 생활 교과에서 체육 교과를 분리하는 개정 방향도 정했습니다. 국교위는 “신체활동 강화가 필요하다는 점에 위원 모두가 공감대”를 이뤘다며 “학생을 중심으로 최우선 고려했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예산 부족 등 학교 상황을 고려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