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수요일(12일) 오전, 전북 부안군에서 리히터 규모 4.8의 지진이 일어났습니다.
올해 국내에서 발생한 지진 중 가장 강한 지진이고, 원래 지진이 자주 일어나지 않던 지역에서 이례적으로 일어난 강진입니다.
이 지진으로, 오늘(16일) 저녁 5시 기준, 전국에서 587건의 피해가 접수됐습니다.
국가유산 피해도 6건 집계됐습니다.
부착물이 떨어지거나 누수 현상이 일어나는 등 학교 시설 피해도 보고됐는데, 전북뿐 아니라 대전에서도 벽에 금이 가는 등 피해를 봤습니다.
교육부는 진앙지 인근 1,230개 학교에 대해 안전점검을 실시합니다.
에이비 에디터 @ynp.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