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많은 사람들이 오가는 광장에서 어린이가 탄 전동자동차가 사람과 뒤섞여 위험하게 주행을 하고 있습니다. 지나가던 행인을 치기도 합니다. 최은서 기자가 현장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공원과 다양한 놀이시설, 음식점이 모여 있어 많은 사람들이 오가는 한 광장. 사람들 사이사이, 전동자동차를 탄 어린이들이 광장을 활보합니다. 부딪히지는 않을까 불안불안하다가, 아니나 다를까. 엄마와 어린이가 함께 탄 전동차가 지나가던 행인의 다리를 칩니다....
사회
[뉴스 따라잡기] 돌아온 트럼프 / “공학 전환 반대” / 윤 대통령 “사과”
[앵커]‘뉴스 따라잡기’ 시간입니다. 박준우 기자, 첫 번째 아이템은 뭔가요? ① 돌아온 트럼프 [기자]‘돌아온 트럼프’입니다.“Make America Great Again!”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차기, 제47대 대통령으로 당선됐습니다. [앵커]어떻게 당선된 거죠? [기자]지난주 화요일(5일)이었죠. 미국 대통령 선거 선거인단을 뽑는 투표가 미국 모든 주에서 시행 됐습니다. 선거인 538명 중에 270명을 확보하면 이기는 구도였는데, 트럼프 전 대통령이 312명을,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이...
[날씨] 14일…’수능한파’ 없지만 우산 챙기세요!
수능 날인 내일(14일), 이른바 ‘수능 한파’는 없겠지만 오후부터 비 소식이 있습니다. 수험생 여러분들은 시험장으로 출발할 때 우산 챙겨서 나가셔야겠습니다. 내일 오전에 전국이 구름 많거나 흐린 날씨 보이다가, 오후부터는 중부지방을 시작으로, 저녁 때는 전국 대부분 지방에 5에서 20㎜ 가량 비가 내리겠습니다. 내일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12도, 강릉 11도, 대전 10도, 대구 8도로 오늘보다 다소 높겠고요. 낮...
대전 초등교사 순직 관련 학부모 2명, 불구속 기소
지난해 9월 대전 초등교사 순직과 관련해 학부모 2명이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교사노조 등에 따르면 검찰은 지난달 22일, 각각 허위사실 적시 명예훼손 혐의와 사자 명예훼손 혐의로 학부모 2명을 불구속 기소했습니다. 이들 학부모는 순직 교사와 관련해 거짓 소문을 퍼뜨리고, 교사가 사망한 뒤에도 허위 사실 등을 인터넷에 올렸다는 등의 혐의를 받습니다. 앞서 지난 6월 유족의 고소를 접수한 경찰은 학부모들에...
[뉴스 따라잡기] 일본 총리에 이시바 / 7일부터 국정감사 / 의정 갈등 계속
[앵커]2년 반 만에 돌아온 코너죠.‘뉴스 따라잡기’ 시간입니다.지난 한 달, 또 앞으로 한 달 동안 주목할 만한 사회 현안들을 몇 가지 짚어봅니다.박준우 기자가 나와 있습니다.첫 번째 아이템은 뭐죠? ① 일본 총리에 이시바 [기자]네, ‘일본 총리에 이시바’입니다. 일본의 전 중의원인 자유민주당의 이시바 시게루가 지난 화요일(1일)부터 내각총리대신을 맡게 됐습니다. [앵커]이시바 총리는 어떤 인물이죠? [기자]일본의 돗토리현 지사, 또 국가공안위원장을...
[청소년기자단] ‘허위 합성물’ 학교 피해, 833명으로 늘어…방심위, 텔레그램과 협의
[앵커] 성적 허위 합성물 학교 피해 현황 속보입니다. 교육부가 지난 월요일 피해 현황 4차 집계 자료를 공개했는데, 지난 달 방송 때 알려드린 것보다 피해 건수가 크게 늘었습니다. 이런 가운데 방송통신심의위원회는 텔레그램 측과 관련 범죄 대응을 위한 협의를 가졌습니다. 최은서 기자입니다. [리포트] 피해 현황은 8월 말 발표 때보다 네 배 이상 늘었습니다. 교육부가 올해 초부터 지난...
4일 설악산서 올해 첫 단풍 관측
[앵커] 늦더위가 기승이더니 갑자기 또 추워졌죠. 4일 설악산에서는 올해 첫 단풍이 관측됐다고 기상청이 밝혔습니다. 평년보단 6일 정도 늦었지만 이제라도 가을이 온 게 실감됩니다. 아직은 일교차가 크니까요, 건강 조심하면서, 여행하시거나 주변 다닐 때 나무 색깔 한 번씩 살펴봐도 좋겠다는 의미에서, 설악산 사진들 보여드리면서 뉴스 라이브 시작하겠습니다. 이연관 @ynp.or.kr
대법, 소설책 빼앗고 망신 준 중학교 교사 집유 확정
자습 시간에 소설책을 본 중학생에게 체벌을 가하고 망신을 준 교사에게 대법원이 징역형 집행유예를 확정했습니다. 대법원 3부는 아동학대범죄 처벌법 위한 혐의로 이 도덕교사에게 징역 10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한 원심 판결을 지난 달 확정했습니다. 이 교사는 지난 2019년, 자습시간에 라이트 노벨 책을 읽던 학생의 책을 뺏고, 20분 간 엎드려뻗쳐를 시키고, 다른 학생들에게 “이 학생이 야한 책을 본다”고...
‘학원가 마약음료’ 공급책 징역 18년 대법원서 확정
대법원이 지난해 서울 강남의 학원가에서 마약을 탄 음료를 학생들에게 건넨 일당에게 징역형을 확정했습니다. 대법원 2부는 이 일당의 마약 제조자인 길모 씨에게 징역 18년을 선고한 원심을 지난달 1일 확정했다고 6일 밝혔습니다. 이밖에 범행에 가담한 인물들에게도 각각 징역 10년과 7년 등이 확정됐습니다. 앞서 2심 재판부는 죄질이 불량하다며 이같이 선고했는데, 대법원이 이를 확정한 겁니다. 안주현 기자 snack@ynp.or.kr
[청소년기자단] ‘옛 향수 자극’ 문방구 주인 “힘닿는 데까지 해야죠”
[앵커] 저는 어릴 때라 기억이 잘 나지 않긴 합니다. 하지만 어른들에게는 어린 시절 추억인 공간. 군것질거리와 장난감 같은 걸 팔던 학교 앞 문구점입니다. 아직도 남아 있는 이런 문구점이 있다고 해서 김지민 기자가 다녀와봤습니다. [리포트] 옛 시절, 학교가 끝난 하굣길에 곧장 달려갔던 그곳. 지금의 어른들에게는 놀이터였고, 추억의 장소인 학교 앞 문구점. 세월이 흘러 문구점은 하나 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