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 모교’ 충암고, 등교복장 임시 자율화

윤 대통령의 모교인 충암고등학교가 학생들의 등교 복장을 임시 자율화한다고 공지했습니다.

충암고는 윤석열 대통령과 이상민 행안부 장관, 김용현 전 국방장관, 황세영 101경비단장 등이 나온 고등학교인데, 최근 비상계엄 사태 이후로 학교로 항의전화가 빗발치는 등 곤란을 겪고 있습니다.

학교 측은 “등하교 중인 학생들이 일부 몰지각한 시민들에게 부당한 대우를 받는 상황을 예방하기 위해 등교 복장을 임시적으로 자율화한다”고 가정통신문을 통해 밝혔습니다.


이연관 기자 @ynp.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