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학년도 수능 원서 접수가 오는 금요일(6일)에 마감됩니다. 접수는 재학중인 고등학교나 출신 고등학교에서 할 수 있고, 주민등록지와 출신 고등학교가 다른 시험지구에 있으면 관할 교육지원청에서도 접수할 수 있습니다. 접수 시간은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고, 신분증과 여권 규격 증명사진, 응시원서를 들고 반드시 수험생 본인이 방문해야 합니다. 올해 수능은 오는 11월 14일에 치러집니다. 에이비 에디터 snack@ynp.or.kr
리포트
태풍 ‘종다리’ 21일 오전 상륙…빗길 등교 조심하세요!
[앵커] 제9호 태풍 ‘종다리’가 밤사이에 전남 인근 해상에 가까워질 걸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새벽에는 충남으로 상륙해서, 수도권과 강원도를 가로질러 동해상으로 빠져나갈 걸로 보입니다. 다만 ‘종다리’는 새벽 중에, 우리나라를 가로지르기 전에 태풍보다 약한 열대저압부로 변한다는 예봅니다. 기상청은 내일(21일) 중부지방에 100㎜ 이상, 남부지방에 30에서 80㎜의 비가 내릴 걸로 보고 있습니다. 태풍보다 세력이 약해진 채로 우리나라에 상륙한다고는 하지만, 대기가...
방학 끝나고 일상으로…이 시각 ‘한산해진’ 인천국제공항
[앵커]이제 정말 휴가철의, 또 방학의 막바집니다. 물론 이미 일상으로 돌아온 분들도 계시겠지만 어쨌든 이번 여름은 다들 여러 곳에서 여러 사람과 즐겁게 보내셨는지요. 방학 시즌의 끝에서 일상으로 돌아올 준비를 하는 사람들로 북적이는 인천국제공항에 안주현 기자가 나가 있습니다. 안 기자! [기자]네. [앵커]귀국하는 여행객들은 많이 눈에 띕니까? [기자]지금이 늦은 시간이어서 그렇게 북적이는 상황은 아닙니다. 하지만 항공편이 도착할 때마다...
[인터뷰] 정원수 충남대 교수 “‘문해력 논란’ 해결하려면 한자교육 강화해야”
[앵커]문해력 논란과 관련하여 더 자세히 이야기해보기 위해 충남대학교 국어교육과 정원수 교수님 나와주셨습니다.어서 오세요. [ 정원수 / 충남대학교 국어교육과 교수 ]네, 안녕하세요. [앵커]청소년 문해력 문제 해결책을 언어교육에서 찾아야 한다는 의견들이 있는데, 특히 한자교육이 많이 언급되고 있습니다. 한자교육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 정원수 / 충남대학교 국어교육과 교수 ]저는 초등학교 과정에서부터 반드시 한자교육을 시켜야 된다고 보고 있습니다. 왜냐하면 우리말의...
[청소년기자단] “문해력 떨어진다” 청소년만 문제 아냐…’세대 불문’
[앵커] 요즘 학생들 문해력 떨어진다. ‘개편하다’, ‘금일’, ‘중식’, 이런 단어 못 알아들어 답답하다. 요새 많이들 지적되죠. 과연 요즘 학생들만의 문제가 맞을까요. 문해력 진단 키트를 들고 어른들의 문해력도 테스트해봤습니다. 윤지우 기자입니다. [리포트] ‘고지식하다’는 높은 지식이라는 뜻? ‘심심한 사과’는 지루한 사과? 소셜 미디어 등지에서 계속해서 지적되고 있는 청소년 문해력 저하 문제. 온라인 자가진단 키트를 통해 대전시내 중학교의...
[청소년기자단] 2025 수능 D-103…뭐가 달라졌고, 수험생들 어떤 분위기?
[앵커]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100일 남짓 남았습니다.조승종 기자와 함께 수능을 앞두고 짚어봐야 할 소식 알아보고요, 입시 예정 학생과도 한번 이야기 나눠보도록 하겠습니다.일단 조승종 기자, 어서 오시죠.이번 수능이 2025학년도 수능이죠.지난 2024학년도 수능과 비교해서 바뀐 점 몇 가지 짚어주시죠. [기자]첫 번째로 서울대, 고려대, 연세대의 정원이 298명 증가했습니다. 이렇게 수도권 대학의 총정원이 늘어난 것은 2001학년도 이후 23년 만입니다.두 번째로 일부...
코로나19 환자 한달 새 5.1배 증가…백일해도 늘어
질병관리청이 코로나19 환자가 4주 만에 5.1배 증가했다고 밝혔습니다. 질병청은 그제(1일) 열린 국정현안관계장관회의에서 주요 감염병 발생 동향 및 대응 현황을 논의하면서 코로나19 입원 환자는 지난달 첫째 주 41명에서 넷째 주 465명으로 5.1배 늘었고 바이러스 검출율도 올랐다고 밝혔습니다. 또 백일해 환자는 4월 중순부터 크게 증가하는 추세입니다. 최근에 유행했던 지난 2018년에 비해 15배가 늘었고, 대다수는 7에서 19세 청소년...
야권, ‘공교육 회복 5법’ 개정안 발의…’생활지도 권한 보장’ 골자
야권에서 공교육 회복 관련 5개 법에 대한 개정안이 발의됐습니다. 조국혁신당 강경숙 의원은 지난 화요일 5개 교사단체와 기자회견을 열고 교육기본법 개정안, 초·중등교육법 개정안 등 5개 법의 개정안을 발의했다고 밝혔습니다. 법안에는 교육활동에 대한 보호와 학생생활지도 권한을 법령과 학교 규칙에 따라 보장하고, 교육활동 중 일어난 안전사고에 대해 고의 또는 중대한 과실이 있지 않는 경우 형사상 책임을 지지 않게...
‘사라져가는’ 학교 매점…코로나 이전 대비 절반 수준인 지역도
[앵커] 학생들의 배고픔을 달래주던 학교 매점들이 하나 둘 문을 닫고 있습니다. 한 지역에서는 코로나 이전 대비 절반이 문을 닫았다고 합니다. 안주현 기자입니다. [리포트] 과자부터 음료수 빵 등이 가득한 이곳. 학교생활에 지친 학생들의 허기를 달래주는 매점입니다. 그런데 최근 이런 매점들이 사라지고 있습니다. 대전시교육청에 따르면, 코로나 전인 2019년 당시 매점을 운영하던 학교는 42개교. 그런데 코로나 펜데믹을 겪은...
학생인권조례 폐지 집행정지 ‘인용’…당분간 효력 유지
[앵커] 서울시와 충남도의회를 통과했던 학생인권조례 폐지안. 교육청들이 집행정지를 신청했는데 법원이 이를 받아들였습니다. 따라서 인권조례의 효력은 당분간 유지됩니다. 심보선 기자입니다. [리포트] 대법원이 서울 학생인권조례 폐지안 집행정지 신청을 인용했습니다. 앞서 조희연 서울교육감이 재의를 요구했던 인권조례 폐지안을 서울시의회가 다시 의결하자, 서울교육청이 대법원에 폐지에 대한 무효확인 소송을 제기했는데, 이중 집행정지가 우선 인용된 겁니다. 따라서 학생인권조례 폐지가 무효인지 아닌지 대법원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