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권에서 공교육 회복 관련 5개 법에 대한 개정안이 발의됐습니다. 조국혁신당 강경숙 의원은 지난 화요일 5개 교사단체와 기자회견을 열고 교육기본법 개정안, 초·중등교육법 개정안 등 5개 법의 개정안을 발의했다고 밝혔습니다. 법안에는 교육활동에 대한 보호와 학생생활지도 권한을 법령과 학교 규칙에 따라 보장하고, 교육활동 중 일어난 안전사고에 대해 고의 또는 중대한 과실이 있지 않는 경우 형사상 책임을 지지 않게...
Author: 홍서희 기자 (홍서희 기자 )
국회, ‘정순신·이동관 자녀 학폭’ 다시 들여다본다 – 국정감사 프리뷰 ④
내일 시작되는 올해 국정감사. 어떤 내용이 다뤄질까요? 집중해서 볼 만한 사안들, 저희가 정리해 봤습니다. 국가수사본부장으로 지명됐다 자녀의 학폭 논란으로 사퇴한 정순신 변호사. 지난 4월, 국회 교육위원회가 학폭 관련 청문회를 열고 정순신 변호사를 청문회 증인으로 불렀지만 출석하지 않았고 [ 유기홍 / 국회 교육위원장 “유감스럽게도 정순신 전 검사가 불출석 사유서를 보내고…의도적으로 우리 교육위를 기망하려고 했거나 그런 나쁜...
‘왕가탕후루’ 대표, 국정감사 증인 채택된 이유 – 국정감사 프리뷰 ③
탕후루, 요즘 많이들 드시죠? 이번 국정감사에 탕후루 프랜차이즈 ‘왕가탕후루’를 운영하는 회사인 ‘달콤나라앨리스’ 대표가 증인으로 채택됐습니다. 아니, 탕후루가 유행 탄다고 사장이 국감장까지 불려나오는 건가? 이게 대체 뭔 소린가 싶으시죠? 하지만 목적은 있습니다. 복지위는, 왕가탕후루 대표에게 청소년의 당 과다 섭취 문제를 질의한다는 계획입니다. 이렇게 이슈의 중심이 된 인물이 국감 증인으로 불려나오는 일, 처음은 아닙니다. 지난 2018년에는, 골목상권...
국감장에서 ‘샤우팅’ 나오는 이유 – 국정감사 프리뷰 ②
국정감사는 ‘국정 전반’을 감사한다고 했죠. 나랑은 약간 먼 얘기같은 대통령 영부인 논문 얘기도, [ 서동용 / 더불어민주당 의원 “2007년도에 나온 논문 두 개를 하나는 ‘검증 불가’ 하나는 ‘연구 부정 아님’ 이랬다니까요. 왜 그래요, 왜 그러는 거예요, 그게?” ] 나랑 꽤 가까운 얘기인 주변의 안전 얘기도, [ 조경태 / 국민의힘 의원 “3,300억을 들여서 멀쩡한 교육청을 이전한다고...
국감 다가오면 공무원들이 바빠지는 이유 – 국정감사 프리뷰 ①
10월, 무슨 달일까요? 바로 국정감사의 달입니다. 다음 주 화요일부터 오는 27일까지, 2023 국회 국정감사가 시작됩니다. 국감은 매년 10월쯤 국회가 행정부를 상대로 하는데, 감사 범위는 ‘국정 전반’. 그러니까 정부나 공공기관이 한 일이나, 관련 있던 일 전부입니다. 그래서 매년 이맘때쯤 되면 각 부처 장·차관은 물론이고 공공기관 말단 직원까지 바빠지고는 하는데요. 대충, 이렇게 진행됩니다. 국감 날 전에, 국회의원이...
[뉴스특보 2부] 202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2부 (05:30~)
수험생 여러분들은 지금쯤 대부분 일어나셔서 시험장에 갈 준비를 하고 계실 텐데요. 뉴스 라이브는 1부에 이어 2부에도 알아두셔야 할 사항들과 교통, 날씨까지 특보로 전해드리겠습니다.
심야 영업 막자…”성인들 공원으로 청소년 모텔로” 풍선효과
[앵커] 현재 사회적 거리두기, 수도권은 4단계, 비수도권은 3단계가 시행되고 있죠. 따라서 밤 10시가 되면 모든 가게가 문을 닫는데요. 사람들은 경찰의 단속에도 불구하고 밖으로 나와 술을 마십니다. 그런데 이런 일들이 성인들만의 이야기는 아닙니다. 청소년들은 술을 마시기 위해 방역 수칙은 뒷전, 더더욱 찾기 어려운 위험한 곳으로 숨어 들어가고 있습니다. * 기사 내용은 영상을 통해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당직실·옥상·지하…학교의 숨겨진 공간들
[앵커] 별을 보고 등교하고, 달을 보며 하교한다는 말이 있죠. 이른 시간 학교에 가서 늦은 시간 집으로 돌아온다는 말입니다. 하지만 학교에서 그렇게 오랜 시간을 보내면서도, 우리는 학교에 대해 잘 알지 못 하는 부분이 많습니다. 평소에 너무나도 궁금했지만 선생님께 혼날까봐 풀어보지 못 했던 궁금증. 학교의 숨겨진 비밀 공간을 MTN 홍서희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 기사 내용은 영상을 통해...
재킷 대신 후드집업…교복의 편-안한 변신
[앵커] 학생들이 교복 재킷 대신 후드 집업을 입는 모습. 생소하실 수도 있지만, 이미 후드 집업을 교복으로 채택한 학교가 있습니다. 학생들의 편안함을 우선으로 하기 위해 우리가 기존에 알고 있던 교복의 틀을 깬 겁니다. 요즘 바뀌는 교복은 어떤 모습인지 MTN 홍서희 기자가 소개해드립니다. [리포트] 하루 여덟 시간, 학교에 있는 시간 동안 항상 입어야 하는 교복. 정장 형태였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