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국내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 확진자가 급증하고 있습니다. 델타 변이와 비교해 확산 속도가 빠르지만 비교적 중증도는 낮은데요. 방역당국은 오미크론 변이가 우세종이 되는 데 맞춰 방역체계를 전환했습니다. 또, 교육부는 정상등교를 앞두고 학교 방역대책을 설 연휴 이후 발표할 예정입니다. 박민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오미크론 변이가 국내 코로나19 우세종이 됐습니다. [ 정은경 / 질병관리청장 (지난 24일) “1월 3주...
청소년 접종 설득 나섰지만…”부작용 우려” “백신 안전” 갑론을박
[앵커] 그런데 청소년 백신 접종 그리고 방역패스와 관련해서 갑론을박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청소년 부작용을 우려하는 일부 단체와 학부모, 그리고 백신의 안전성과 효과를 강조하는 방역당국의 입장이 맞서고 있는 상황입니다. 박민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청소년 방역패스 시행을 앞두고, 정부가 백신접종 홍보에 나섰습니다. 교육부는 청소년과 학부모, 전문가 등이 참여한 가운데 청소년 백신접종 관련 온라인 포럼을 열었습니다. [ 유은혜 /...
내년 3월부터 청소년도 ‘방역패스’ 적용
[앵커] 내년 3월부터 청소년에게도 방역패스가 적용됩니다. 감염 확산이 지속되자 청소년 접종을 권고하기 위해 정부가 강력한 방침을 세운 건데요. 청소년 학생들이 많이 이용하는 독서실이나 스터디카페 그리고 학원 등이 방역패스 적용 시설에 포함됩니다. * 기사 내용은 영상을 통해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홍지송 기자 @newslive.or.kr
“청소년 백신 접종 권고”…청소년 방역패스, 특별방역대책서 빠져
[앵커] 단계적 일상회복이 시작되고 12세에서 17세 청소년이 자율적으로 백신을 맞을 수 있게 되면서, 이제 대부분 학교가 전면등교를 시행하고 있죠. 하지만 성인에 비해 떨어지는 접종 완료율에, 코로나19 청소년 발생률이 성인 발생률의 수치를 뛰어넘으며 학생과 부모들의 우려하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습니다. 청소년 접종은 선택이라던 방역당국은 청소년도 백신 접종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GBC 이슬비 기자입니다. [리포트] 지난해 인구...
확진·자가격리 수험생, 별도 시험실·시험장서 수능 응시
[앵커] 시험 당일 열이 있거나 코로나 의심증상이 있으면 어떻게 해야 하나. 많은 분들이 궁금하셨을 텐데요. 일단 시험장으로 가시면 별도 시험실로 보내집니다. MTN 홍지송 기자입니다. [리포트] 수능 시험장은 일반 시험장과 유증상자 별도 시험실로 나뉩니다. 시험장에 입장할 때, 시험장 입구에서 발열 여부를 확인하고 기침 등 발열 여부를 확인해 수생을 어느 시험실로 보낼지 정합니다. 시험 당일 열이 있거나...
시험장 응원 금지…올해도 ’조용할’ 수능 날 아침
[앵커] 수능 응원 현장을 떠올리면 어떤 모습이 생각나시나요? 이른 아침부터 후배들과 부모님들이 수험생들을 안아주고, 또 엿과 떡을 나눠주는 그림이 그려지실 텐데요. 하지만 코로나19로 인해 작년과 마찬가지로 올해 수능 현장도 조용할 예정입니다. 아쉬운 마음을 담아 교육청과 재학생들은 또 다른 방법으로 응원을 전하기도 합니다. JMBS 안주현 기자입니다. [리포트] 북을 치며 구호를 외치고. [ “붙어라! 붙어라 대학! 상명!”...
수능 일주일 전부터 ‘원격수업’ 전환…2022 수능 방역・부정행위 대책
[앵커] 이제 18일 앞으로 다가왔죠. 202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다음 달 18일 치러집니다. 관련해서 방역대책이 나왔는데요. 수능 2주 전부터는 특별 방역을 실시하고, 수능 전 일주일부터는 모든 고등학교가 원격수업으로 전환합니다. 자세한 수능 방역대책, JMBS 문지원 기자가 알려드립니다. [리포트] 다음달 18일 치러지는 202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앞두고 방역대책이 속속 나오고 있습니다. 교육부는 수능 전 2주간을 특별 방역 기간으로 정하고 수험생이 많이...
일상회복 앞두고…대전 유성구 고등학교서 34명 ‘집단감염’
[앵커] 그런데 일상회복을 앞두고 대전의 한 고등학교에서 집단감염이 발생했습니다. 학생 18명 등, 총 34명이 확진됐습니다. 선택 과목에 따라 교실을 옮겨가며 수업을 듣는 이동 수업 과정에서 발생한 문제가 아니냐는 지적이 나옵니다. MTN 심보선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집단감염이 발생한 대전의 고등학교에서 첫 확진자가 나온 건 지난 1일. 학교는 학생들에게 확진자 발생 관련 긴급 문자를 발송했습니다. 학교에 남아...
내일(1일)부터 ‘단계적 일상회복’…청소년 ‘방역패스’서 제외
[앵커] 지난해부터 이어져 오던 ‘사회적 거리 두기’. 백신 접종 완료율이 70%를 넘어가면서 정부가 ‘단계적 일상회복’을 시행한다고 밝혔습니다. 시간제한 및 모임 인원수 제한을 단계적으로 완화하는 겁니다. 첫 소식, GBC 이슬비 기자입니다. * 기사 내용은 영상을 통해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이슬비 기자 @newslive.or.kr [앵커] 백신패스라고도 불렸죠. 단계적 일상회복이 시작되면서 접종을 완료하거나 PCR 음성 확인서를 제출한 후 다중이용시설을...
심야 영업 막자…”성인들 공원으로 청소년 모텔로” 풍선효과
[앵커] 현재 사회적 거리두기, 수도권은 4단계, 비수도권은 3단계가 시행되고 있죠. 따라서 밤 10시가 되면 모든 가게가 문을 닫는데요. 사람들은 경찰의 단속에도 불구하고 밖으로 나와 술을 마십니다. 그런데 이런 일들이 성인들만의 이야기는 아닙니다. 청소년들은 술을 마시기 위해 방역 수칙은 뒷전, 더더욱 찾기 어려운 위험한 곳으로 숨어 들어가고 있습니다. * 기사 내용은 영상을 통해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