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시험 당일 열이 있거나 코로나 의심증상이 있으면 어떻게 해야 하나.
많은 분들이 궁금하셨을 텐데요.
일단 시험장으로 가시면 별도 시험실로 보내집니다.
MTN 홍지송 기자입니다.
[리포트]
수능 시험장은 일반 시험장과 유증상자 별도 시험실로 나뉩니다.
시험장에 입장할 때, 시험장 입구에서 발열 여부를 확인하고 기침 등 발열 여부를 확인해 수생을 어느 시험실로 보낼지 정합니다.
시험 당일 열이 있거나 코로나 의심 증상이 있으면 별도 시험실로 보내지는 겁니다.
자가격리에 들어간 수험생도 일반 수험생과 동일하게 시험장에서 시험을 치를 수 있습니다.
마찬가지로, 무증상자는 일반 시험실에서, 유증상자는 별도 시험실로 보내집니다.
다른 점이 있다면, 별도 시험실에서 응시하는 자가격리자 수험생은 반드시 KF94급 이상의 마스크를 착용해야 합니다.
기존에 코로나19 확진된 수험생은, 확진 수험생 시험장이 설치된 생활치료센터나 병원에서 수능시험을 치르게 됩니다.
만약 수능 직전에 확진 통보를 받거나 자가격리 통보를 받은 경우 경우, 해당 수험생은 관할 보건소에 수능 지원자임을 밝히고, 관할 교육청에 연락해 해당 사실을 알려야 합니다.
교육청은 해당 수험생이 수능을 응시할 병원이나 생활치료센터 등 별도 시험장을 배정해 안내합니다.
MTN 뉴스 홍지송입니다.
홍지송 기자 @newslive.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