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석유 산업 다음으로 심한 환경오염을 가져오는 패스트 패션 산업. 이러한 환경오염을 막기 위해 새로운 의류 소비 방식을 소개하는 행사가 있다는데요. 박현서 기자입니다. [리포트] 패스트 패션. 유행에 따라 옷을 빠르게 만들어 빠르게 유통하는 산업을 이르는 말입니다. 빠른 회전율을 위해 생산을 멈추지 않다 보니, 패션 산업이 전 세계 탄소 배출량의 연간 10%를 차지하는데, 이는 모든 국제...
리포트
검찰, ‘대전 교사 피습사건’ 피의자에 징역 20년 구형
대전의 한 고등학교에 들어가 교사에게 흉기를 휘두른 20대 남성에게 징역 20년이 구형됐습니다. 26일 대전지법에서 열린 살인미수 혐의 사건 결심공판에서, 검찰은 이 남성에게 징역 20년과 전자장치 부착명령 20년 등을 구형했습니다. 검찰은 “학교에서 수차례 흉기를 휘둘러 범행 수법이 잔인하고, 피해자는 한쪽 손을 쓰지 못하는 후유 장애를 입었다”면서 죄질이 불량하다고 구형의 이유를 밝혔습니다. 이 사건에 대한 판결 선고는...
“아동복지법 개정해야” 전국 교사 일동, 28일 국회 앞 집회
전국 교사들이 28일, 국회 앞에서 집회를 엽니다. 서울 서이초 교사 사망 이후 교사들이 열어 온 토요 대규모 집회는, 지난 14일 이후 2주 만에 다시 열립니다. 이들은 지난달 국회를 통과한 이른바 ‘교권보호 4법’만으로는 변화를 체감할 수 없다며, 아동복지법도 개정해야 한다고 요구하고 있습니다. @ynp.or.kr
국감 마지막 날, 의대·대입개편 쟁점…”의대 증원 규모 안 정해졌다” “수능 중심으로 변화 아니다”
[앵커] 2023년 국정감사가 마무리에 접어듭니다. 26일 열린 교육위 마지막 감사에서는 의대 정원 확대 방안, 그리고 2028 대입 개편안이 도마에 올랐습니다. 심보선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지역의료와 필수의료 강화를 위해 의대 정원을 늘리겠다는 정부 발표 이후 찬반 여론이 공존하는 가운데, 정부가 구상하는 증원 규모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26일 열린 21대 국회 마지막 교육위원회 국정감사 자리에, 대입 정책을...
“졸업생인데요” 한 마디에 교문 또 뚫렸다…대전교육감 “안전관리 철저” 발언 하루 만
대전시 한 고등학교의 학급 단체 채팅방입니다. 학교 주변에서 수상한 사람이 발견됐으니 하교 시 주의하라는 담임교사의 공지가 올라와 있습니다. 19일 오전 10시쯤, 본인을 이 학교 졸업생이라고 지칭한 한 남성이 교내 진입을 시도했습니다. ‘배움터 지킴이’는 별다른 신분 확인 없이 이 남성을 학교 울타리 안으로 들여보냈습니다. [ 해당 고교 배움터 지킴이 “졸업생 같아요. 일단 여기에 오셔 가지고 ‘전에...
국감 나온 정순신 변호사 “소송까지 할 일인가 반성”…’마약 혐의’ 남태현 “약물 손 대선 안 돼”
21대 마지막 국정감사가 시작됐습니다. 11일 열린 교육위원회 감사에서는 교육부와 국가교육위원회 등이 증인으로 참석한 가운데, 지난 봄 아들의 학교폭력으로 국가수사본부장에 임명됐다 낙마한 정순신 변호사도 참고인으로 출석했습니다. 당시 정 변호사는 아들의 강제 전학을 피하기 위해 피해 학생에게 소송을 걸어 강제 전학의 효력을 멈추고 아들이 다른 학교로 일반 전학한 걸로 꾸몄다는 의혹을 샀습니다. 국감장에 나온 정 변호사는 물의를...
“내신 ‘5등급제’로 개편, 수능 선택과목 폐지”…교육부 2028 대입 개편 시안 발표
교육부가 10일, 2028 대학 입시제도 개편 시안을 공개하는 브리핑을 가졌습니다. 시안에 따르면 수능 국어·수학·탐구 과목에서 선택과목이 사라지고, 특히 사회탐구와 과학탐구 과목은 통합사회·통합사회로 개편해 문·이과 학생이 모두 치르도록 한다는 방침입니다. 내신의 경우, 기존의 9등급제가 5등급제로 바뀝니다.이를 통해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학교간 유·불리를 해소하고, 학생 간 과도한 경쟁을 막겠다는 취지입니다. 교육부는 국교위와 학교 구성원 등의 의견을 수렴해...
국회, ‘정순신·이동관 자녀 학폭’ 다시 들여다본다 – 국정감사 프리뷰 ④
내일 시작되는 올해 국정감사. 어떤 내용이 다뤄질까요? 집중해서 볼 만한 사안들, 저희가 정리해 봤습니다. 국가수사본부장으로 지명됐다 자녀의 학폭 논란으로 사퇴한 정순신 변호사. 지난 4월, 국회 교육위원회가 학폭 관련 청문회를 열고 정순신 변호사를 청문회 증인으로 불렀지만 출석하지 않았고 [ 유기홍 / 국회 교육위원장 “유감스럽게도 정순신 전 검사가 불출석 사유서를 보내고…의도적으로 우리 교육위를 기망하려고 했거나 그런 나쁜...
‘왕가탕후루’ 대표, 국정감사 증인 채택된 이유 – 국정감사 프리뷰 ③
탕후루, 요즘 많이들 드시죠? 이번 국정감사에 탕후루 프랜차이즈 ‘왕가탕후루’를 운영하는 회사인 ‘달콤나라앨리스’ 대표가 증인으로 채택됐습니다. 아니, 탕후루가 유행 탄다고 사장이 국감장까지 불려나오는 건가? 이게 대체 뭔 소린가 싶으시죠? 하지만 목적은 있습니다. 복지위는, 왕가탕후루 대표에게 청소년의 당 과다 섭취 문제를 질의한다는 계획입니다. 이렇게 이슈의 중심이 된 인물이 국감 증인으로 불려나오는 일, 처음은 아닙니다. 지난 2018년에는, 골목상권...
국감장에서 ‘샤우팅’ 나오는 이유 – 국정감사 프리뷰 ②
국정감사는 ‘국정 전반’을 감사한다고 했죠. 나랑은 약간 먼 얘기같은 대통령 영부인 논문 얘기도, [ 서동용 / 더불어민주당 의원 “2007년도에 나온 논문 두 개를 하나는 ‘검증 불가’ 하나는 ‘연구 부정 아님’ 이랬다니까요. 왜 그래요, 왜 그러는 거예요, 그게?” ] 나랑 꽤 가까운 얘기인 주변의 안전 얘기도, [ 조경태 / 국민의힘 의원 “3,300억을 들여서 멀쩡한 교육청을 이전한다고...
![- [청소년기자단] ‘패스트 패션’ 대신 ‘옷 바꿔 입기’…21%파티 대전서 열려](http://ynp.or.kr/wp-content/uploads/2023/12/이십일프로c-360x360.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