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리포트 » 사회 » Page 2
[청소년기자단] 차도 가장자리에 정류장…사고 날까 ‘불안불안’

[청소년기자단] 차도 가장자리에 정류장…사고 날까 ‘불안불안’

[앵커] 시내버스 정류장이 보통은 인도 위에 있죠. 왕복 2차로 도로인데 인도 없이 도로 구석에 설치된 정류장이 있습니다. 당연히 위험해 보입니다. 윤지우 기자입니다. [리포트] 대전광역시 중구 문화동에 위치한  한 버스정류장. 이 정류장은 주변에 인도 없이 도로 위에 위치해 있습니다. 언뜻 봐선 버스 정류장이라고 보기 어렵습니다. 주변엔 인도 없이 도로 위에 위치한 버스 표지판이 다입니다. 이처럼 다소...

[청소년기자단] 대전 0시 축제 폐막…교통 통제 탓 ‘등교 전쟁’은 해결 과제

[청소년기자단] 대전 0시 축제 폐막…교통 통제 탓 ‘등교 전쟁’은 해결 과제

[앵커] 대전에서는 지난달 ‘0시 축제’라는 지역 축제가 열렸습니다. 이게 대전의 주요 도로 중 하나인 중앙로를 통제하고 아흐레 동안 열렸는데, 축제 기간 동안 등하굣길 학생들 불편이 만만치 않았습니다. 박준우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지난달 9일부터 17일까지, 대전 중앙로 일대에서 열린 2024 0시 축제. K팝 가수들의 화려한 콘서트와 길거리 공연, 한켠에서는 시원한 맥주 파티까지 흥겨운 분위기를 연출했습니다. 하지만...

조희연, 서울교육감직 상실…10월 16일 보궐선거

조희연, 서울교육감직 상실…10월 16일 보궐선거

조희연 서울교육감이 징역형 집행유예를 확정받으면서 교육감직을 잃었습니다. 조 전 교육감은 지난 2018년 해직교사를 특혜 채용했다는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는데 1, 2심에 이어 대법원도 징역형 집행유예를 선고했습니다. 현행법상 교육감은 금고 이상의 형을 확정받으면 직을 잃게 됩니다. 따라서 조 전 교육감은 임기를 2년 남기고 10년 간의 서울교육감직에 마침표를 찍게 됐습니다. 설세훈 부교육감이 당분간 교육감 권한대행을 맡고, 오는 10월...

태풍 ‘종다리’ 21일 오전 상륙…빗길 등교 조심하세요!

태풍 ‘종다리’ 21일 오전 상륙…빗길 등교 조심하세요!

[앵커] 제9호 태풍 ‘종다리’가 밤사이에 전남 인근 해상에 가까워질 걸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새벽에는 충남으로 상륙해서, 수도권과 강원도를 가로질러 동해상으로 빠져나갈 걸로 보입니다. 다만 ‘종다리’는 새벽 중에, 우리나라를 가로지르기 전에 태풍보다 약한 열대저압부로 변한다는 예봅니다. 기상청은 내일(21일) 중부지방에 100㎜ 이상, 남부지방에 30에서 80㎜의 비가 내릴 걸로 보고 있습니다. 태풍보다 세력이 약해진 채로 우리나라에 상륙한다고는 하지만, 대기가...

방학 끝나고 일상으로…이 시각 ‘한산해진’ 인천국제공항

방학 끝나고 일상으로…이 시각 ‘한산해진’ 인천국제공항

[앵커]이제 정말 휴가철의, 또 방학의 막바집니다. 물론 이미 일상으로 돌아온 분들도 계시겠지만 어쨌든 이번 여름은 다들 여러 곳에서 여러 사람과 즐겁게 보내셨는지요. 방학 시즌의 끝에서 일상으로 돌아올 준비를 하는 사람들로 북적이는 인천국제공항에 안주현 기자가 나가 있습니다. 안 기자! [기자]네. [앵커]귀국하는 여행객들은 많이 눈에 띕니까? [기자]지금이 늦은 시간이어서 그렇게 북적이는 상황은 아닙니다. 하지만 항공편이 도착할 때마다...

코로나19 환자 한달 새 5.1배 증가…백일해도 늘어

코로나19 환자 한달 새 5.1배 증가…백일해도 늘어

질병관리청이 코로나19 환자가 4주 만에 5.1배 증가했다고 밝혔습니다. 질병청은 그제(1일) 열린 국정현안관계장관회의에서 주요 감염병 발생 동향 및 대응 현황을 논의하면서 코로나19 입원 환자는 지난달 첫째 주 41명에서 넷째 주 465명으로 5.1배 늘었고 바이러스 검출율도 올랐다고 밝혔습니다. 또 백일해 환자는 4월 중순부터 크게 증가하는 추세입니다. 최근에 유행했던 지난 2018년에 비해 15배가 늘었고, 대다수는 7에서 19세 청소년...

학교별 내진성능 확보 여부가 ‘비공개’?…”사회적 파장 있을까” 황당 설명

학교별 내진성능 확보 여부가 ‘비공개’?…”사회적 파장 있을까” 황당 설명

[앵커] 전북 부안에서 규모 4.8 지진이 일어난 지 한 달이 조금 넘었습니다. 당시에 학교 시설 피해도 보고되면서 내진설계 여부에도 관심이 모였는데요. 학교 내진설계 여부, 일반인은 알 길이 없다고 합니다. 학생들 안전에 직결된 정보인데 말입니다. 안주현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지난달 12일 오전 8시 26분. 공원을 비추던 CCTV가 요동칩니다. 인근 도로도, 면사무소 주차장도 크게 흔들립니다. 학생들은 부리나케...

대전 유등교 내려앉아…교통 통제에 인근 학교 학생들·주민들 ‘불편’

대전 유등교 내려앉아…교통 통제에 인근 학교 학생들·주민들 ‘불편’

대전 서구 도마동과 중구 유천동을 잇는 다리인 유등교. 다리 한가운데가 눈에 띄게 가라앉았습니다. 오늘(10일) 새벽 대전지역에 시간당 50㎜가 넘는 폭우가 내렸는데, 이 때문에 지반이 침하되면서 다리 기둥이 내려앉은 겁니다. 차량과 보행자 통행이 전면 통제됐고, 해당 구간을 지나는 버스는 모두 우회했습니다. 하루에도 수천 명이 지나는 다리가 아침부터 통제되면서 많은 시민들이 불편을 겪었습니다. 등하굣길에 오른 학생들은 다리를...

[앵커 오프닝] 중부·남부 곳곳 폭염특보…폭염 위기경보 ‘주의’

[앵커 오프닝] 중부·남부 곳곳 폭염특보…폭염 위기경보 ‘주의’

[앵커] 시청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뉴스 라이브의 이연관입니다. 기말고사 기간이 끝나가는데, 시험기간 내내 덥거나 비 오는 날이 이어지면서 다들 많이 지치셨을 것 같습니다. 오늘(6일)도 많이 더우시죠. 기상청이 오후 1시 기준으로 발효한 폭염특보 현황을 보면, 수도권을 포함해서 중부와 남부지방 곳곳에 폭염경보와 주의보가 내려져 있는 걸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정부도 그제(4일)부터 전국의 폭염 위기경보 수준을 ‘주의’ 단계로 끌어올렸습니다....

부안 4.8 지진 여파…대전시 학교서도 ‘벽 균열’ 피해

부안 4.8 지진 여파…대전시 학교서도 ‘벽 균열’ 피해

지난 수요일(12일) 오전, 전북 부안군에서 리히터 규모 4.8의 지진이 일어났습니다. 올해 국내에서 발생한 지진 중 가장 강한 지진이고, 원래 지진이 자주 일어나지 않던 지역에서 이례적으로 일어난 강진입니다. 이 지진으로, 오늘(16일) 저녁 5시 기준, 전국에서 587건의 피해가 접수됐습니다. 국가유산 피해도 6건 집계됐습니다. 부착물이 떨어지거나 누수 현상이 일어나는 등 학교 시설 피해도 보고됐는데, 전북뿐 아니라 대전에서도 벽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