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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기자단] 방심위, 디지털 성범죄 신고센터 운영…국번없이 ☎︎1377

[청소년기자단] 방심위, 디지털 성범죄 신고센터 운영…국번없이 ☎︎1377

[앵커]취재기자 나와 있습니다. 조승종 기자, 일단 정확한 피해 규모는 파악이 되고 있는 겁니까? [기자]피해 규모, 정확히 가늠이 안 되고 있습니다. 이른바 ‘방폭’이라고 하죠. 텔레그램 채팅방들이 인터넷상에서 문제가 되자마자 대부분 삭제되면서 확인이 어려운 상황인 겁니다. 다만 교육부가 지난 주에 밝힌 자료가 있는데, 올해 1월부터 8월 27일 저녁까지 이런 성적 허위 합성물로 인한 학생과 교원의 피해 신고는...

[청소년기자단] 10대도 당한 ‘허위 합성물’ 범죄…SNS발 ‘피해 학교 리스트’ 탓 혼란 가중

[청소년기자단] 10대도 당한 ‘허위 합성물’ 범죄…SNS발 ‘피해 학교 리스트’ 탓 혼란 가중

[앵커] 최근 텔레그램 등지에서 지인의 사진과 음란물을 합성해 유포하는, 이른바 ‘겹지인방’의 존재가 드러나면서 충격을 줬습니다. 피해자와 가해자 양쪽에 10대 청소년들도 많이 있다 보니까 시청자 여러분도 다들 불안하셨겠죠. SNS발 ‘피해 학교 리스트’ 때문에 교실 분위기도 물론 끔찍했습니다. 첫 소식, 조승종 기자입니다. [리포트] 성적 허위 합성물이 텔레그램 채널에서 퍼지고 있다는 글이 SNS를 중심으로 퍼진 지 얼마 안...

교육부, ‘성적 허위 합성물’ 179건 수사의뢰…”가담 학생,  최대 퇴학”

교육부, ‘성적 허위 합성물’ 179건 수사의뢰…”가담 학생, 최대 퇴학”

교육부는 최근 문제가 된 성적 허위 합성물로 인한 학교 구성원의 피해 신고가, 올해 1월부터 지난 화요일 저녁 5시까지 학생 186건, 교사 10건이 접수됐다고 밝혔습니다. 이중 179건에 대해서는 당국에 수사를 의뢰했습니다. 다른 사람의 SNS 계정에 있는 평범한 사진 게시물을 음란물로 합성해 텔레그램 채팅방에 공유하고, 지인의 사진으로 이런 합성물을 만들어 달라고 요구하는 이른바 ‘겹지인 능욕 채팅방’ 피해자에...

2025 수능 원서접수 6일 마감…반드시 수험생 본인이 방문해야

2025 수능 원서접수 6일 마감…반드시 수험생 본인이 방문해야

2025학년도 수능 원서 접수가 오는 금요일(6일)에 마감됩니다. 접수는 재학중인 고등학교나 출신 고등학교에서 할 수 있고, 주민등록지와 출신 고등학교가 다른 시험지구에 있으면 관할 교육지원청에서도 접수할 수 있습니다. 접수 시간은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고, 신분증과 여권 규격 증명사진, 응시원서를 들고 반드시 수험생 본인이 방문해야 합니다. 올해 수능은 오는 11월 14일에 치러집니다. 에이비 에디터 snack@ynp.or.kr

[인터뷰] 정원수 충남대 교수 “‘문해력 논란’ 해결하려면 한자교육 강화해야”

[인터뷰] 정원수 충남대 교수 “‘문해력 논란’ 해결하려면 한자교육 강화해야”

[앵커]문해력 논란과 관련하여 더 자세히 이야기해보기 위해 충남대학교 국어교육과 정원수 교수님 나와주셨습니다.어서 오세요. [ 정원수 / 충남대학교 국어교육과 교수 ]네, 안녕하세요. [앵커]청소년 문해력 문제 해결책을 언어교육에서 찾아야 한다는 의견들이 있는데, 특히 한자교육이 많이 언급되고 있습니다. 한자교육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 정원수 / 충남대학교 국어교육과 교수 ]저는 초등학교 과정에서부터 반드시 한자교육을 시켜야 된다고 보고 있습니다. 왜냐하면 우리말의...

[청소년기자단] “문해력 떨어진다” 청소년만 문제 아냐…’세대 불문’

[청소년기자단] “문해력 떨어진다” 청소년만 문제 아냐…’세대 불문’

[앵커] 요즘 학생들 문해력 떨어진다. ‘개편하다’, ‘금일’, ‘중식’, 이런 단어 못 알아들어 답답하다. 요새 많이들 지적되죠. 과연 요즘 학생들만의 문제가 맞을까요. 문해력 진단 키트를 들고 어른들의 문해력도 테스트해봤습니다. 윤지우 기자입니다. [리포트] ‘고지식하다’는 높은 지식이라는 뜻? ‘심심한 사과’는 지루한 사과? 소셜 미디어 등지에서 계속해서 지적되고 있는 청소년 문해력 저하 문제. 온라인 자가진단 키트를 통해 대전시내 중학교의...

[청소년기자단] 2025 수능 D-103…뭐가 달라졌고, 수험생들 어떤 분위기?

[청소년기자단] 2025 수능 D-103…뭐가 달라졌고, 수험생들 어떤 분위기?

[앵커]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100일 남짓 남았습니다.조승종 기자와 함께 수능을 앞두고 짚어봐야 할 소식 알아보고요, 입시 예정 학생과도 한번 이야기 나눠보도록 하겠습니다.일단 조승종 기자, 어서 오시죠.이번 수능이 2025학년도 수능이죠.지난 2024학년도 수능과 비교해서 바뀐 점 몇 가지 짚어주시죠. [기자]첫 번째로 서울대, 고려대, 연세대의 정원이 298명 증가했습니다. 이렇게 수도권 대학의 총정원이 늘어난 것은 2001학년도 이후 23년 만입니다.두 번째로 일부...

‘사라져가는’ 학교 매점…코로나 이전 대비 절반 수준인 지역도

‘사라져가는’ 학교 매점…코로나 이전 대비 절반 수준인 지역도

[앵커] 학생들의 배고픔을 달래주던 학교 매점들이 하나 둘 문을 닫고 있습니다. 한 지역에서는 코로나 이전 대비 절반이 문을 닫았다고 합니다. 안주현 기자입니다. [리포트] 과자부터 음료수 빵 등이 가득한 이곳. 학교생활에 지친 학생들의 허기를 달래주는  매점입니다. 그런데 최근 이런 매점들이 사라지고 있습니다. 대전시교육청에 따르면, 코로나 전인 2019년 당시 매점을 운영하던 학교는 42개교. 그런데 코로나 펜데믹을 겪은...

학생인권조례 폐지 집행정지 ‘인용’…당분간 효력 유지

학생인권조례 폐지 집행정지 ‘인용’…당분간 효력 유지

[앵커] 서울시와 충남도의회를 통과했던 학생인권조례 폐지안. 교육청들이 집행정지를 신청했는데 법원이 이를 받아들였습니다. 따라서 인권조례의 효력은 당분간 유지됩니다. 심보선 기자입니다. [리포트] 대법원이 서울 학생인권조례 폐지안 집행정지 신청을 인용했습니다. 앞서 조희연 서울교육감이 재의를 요구했던 인권조례 폐지안을 서울시의회가 다시 의결하자, 서울교육청이 대법원에 폐지에 대한 무효확인 소송을 제기했는데, 이중 집행정지가 우선 인용된 겁니다. 따라서 학생인권조례 폐지가 무효인지 아닌지 대법원이...

6월 모평 영어 1등급 비율, 1.47% 그쳐…평가원 “적정 난도 유지하겠다”

6월 모평 영어 1등급 비율, 1.47% 그쳐…평가원 “적정 난도 유지하겠다”

[앵커] 지난 6월 수능 모의평가 영어영역 1등급 학생 비율이 1%대에 그쳤습니다. 한국교육과정평가원에 따르면, 절대평가인 영어영역에서 90점 이상을 받아 1등급을 얻은 학생의 비율은 1.47%입니다. 앞서 서울중등진학지도연구회가 영어 1등급 비율이 1.3%에 그칠 거라고 예측했는데 이와 비슷한 수치가 나온 겁니다. 다른 상대평가 과목에서 1등급 비율이 4%대임을 감안하면 영어가 상당히 어렵게 출제된 건데, 평가원은 “절대평가 취지에 맞는 적정 수준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