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모레(2일)부터 실외 마스크 착용 의무가 해제됩니다. 중대본은 이같은 내용을 어제(29일) 코로나19 브리핑에서 발표했습니다. 단, 50인 이상이 참석하는 공연이나 스포츠 경기 등은 실외에서 진행돼도 마스크를 착용해야 합니다. 또, 코로나 의심증상이 있거나 고위험군인 경우 실외 마스크 착용을 적극 권고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실내 마스크 착용은 증상이 있는 사람이건 없는 사람이건 여전히 의무사항입니다. 곽하나 기자 @newslive.or.kr
대전 학생인권조례 제정 운동본부 출범
[앵커] 대전 학생인권조례 제정 운동본부가 출범했습니다. 인권, 학부모 관련 단체 등 대전지역 64개 단체가 여기에 참여하니다. 운동본부는 출범 선언문에서 “학생과 교사들의 인권이 모두 존중받을 수 있는 학교 문화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면서 “학교 담장이 가로막고 있는 민주주의와 인권 가치를 위해 싸워나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곽하나 기자 @newslive.or.kr
일상 된 ‘메타버스’…대학 입학식∙아이돌 행사도 메타버스 안에서
[앵커] ‘메타버스’라는 단어, 재작년까지만 해도 생소했는데 이제는 익숙한 단어가 됐습니다. 단어만 익숙해진 게 아니라 그 쓰임도 더 다양해지고 있는데요. 아이돌 가수의 활동과 대학교 입학식과 같은 행사도 메타버스 안에서 열렸습니다. 안주현 기자입니다. [리포트] 그래픽으로 이뤄진 공간 속. 머리 위에 학과와 이름이 적힌 아바타들이 보입니다. 얼핏 보면 게임 같지만, 이곳은 메타버스 입학식이 열리는 현장입니다. 대학생이 된 이들은...
“교육부-과기정통부 통합 안 돼” 교원단체 우려 성명
[앵커] 인수위 과학기술교육분과 인사에 교육 전문가가 빠진 걸 두고, 여성가족부의 경우처럼 교육부가 폐지 또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 통합되는 것 아니냐는 얘기가 나오고 있습니다. 교원단체들이 반발하고 있습니다.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는 “지역 간 교육 차이와 불평등을 해소하고 균등하고 안정적인 교육과정을 위해서는 독립 중앙부처로서 교육부 존치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밝혔습니다. 곽하나 기자 @newslive.or.kr
방역패스 시행 중단…법원 제동 건 ‘청소년 방역패스’도 중단
[앵커] 정부가 방역패스 시행을 잠정 중단했습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오미크론 특성을 고려한 방역체계 개편등을 고려해 식당과 카페 등 11종의 다중이용시설 전체에 대한 방역패스 적용을 일시 중단한다고 밝혔습니다. 따라서 4월 1일부터 예정이었던 청소년 방역패스도 시행하지 않게 됐습니다. 방역패스용 음성확인서도 발급이 중단됩니다. 한편, 지난 1월부터 수도권부터 대전, 인천, 부산 등에서 청소년 방역패스의 효력을 정지한다는 판결이 있었고, 지난주에는 대구에서 방역패스...
세 번째 ‘코로나 설 연휴’…아쉽지만 안전하게 보내려면
[앵커] 내일이 바로 설날이죠. 아직 귀성길 오르지 않으신 시청자 여러분 계시다면, 아쉽지만 다시 한번 생각해보셔야겠습니다. 정부가 고향 방문 자제를 호소했는데요. 대신, 새해 인사와 성묘를 안전하게 할 수 있도록 다양한 서비스들도 나오고 있습니다. 김해윤 기자가 소개해드립니다. [리포트] 코로나19와 함께하는 세 번째 설 명절. 연휴를 앞두고 ‘오미크론’ 변이 확산이 이어지면서, 정부는 고향 방문을 자제해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
‘오미크론’ 우세종화…교육부, 2월 초 학교방역대책 발표
[앵커] 국내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 확진자가 급증하고 있습니다. 델타 변이와 비교해 확산 속도가 빠르지만 비교적 중증도는 낮은데요. 방역당국은 오미크론 변이가 우세종이 되는 데 맞춰 방역체계를 전환했습니다. 또, 교육부는 정상등교를 앞두고 학교 방역대책을 설 연휴 이후 발표할 예정입니다. 박민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오미크론 변이가 국내 코로나19 우세종이 됐습니다. [ 정은경 / 질병관리청장 (지난 24일) “1월 3주...
‘강제적 셧다운제’ 1월 1일부터 폐지…시행 10년 만
[앵커] 지난 7월, 청소년 인기 게임 ‘마인크래프트’가 성인인증이 필요한 게임이 되며 셧다운제와 관련해서 소식 전해드렸죠. 셧다운제가 1월 1일인 내일부터 폐지됩니다. 10년 만인데요. 모든 청소년이 게임 이용을 못하도록 강제하는 것 대신, 게임 이용 제한을 원하는 이들만을 대상으로 새로운 제도가 도입됩니다. MTN 심보선 기자입니다. [리포트] 셧다운제는 청소년이 심야 시간대에 인터넷 게임을 할 수 없도록 접속을 차단하는 제도로,...
청소년 접종 설득 나섰지만…”부작용 우려” “백신 안전” 갑론을박
[앵커] 그런데 청소년 백신 접종 그리고 방역패스와 관련해서 갑론을박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청소년 부작용을 우려하는 일부 단체와 학부모, 그리고 백신의 안전성과 효과를 강조하는 방역당국의 입장이 맞서고 있는 상황입니다. 박민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청소년 방역패스 시행을 앞두고, 정부가 백신접종 홍보에 나섰습니다. 교육부는 청소년과 학부모, 전문가 등이 참여한 가운데 청소년 백신접종 관련 온라인 포럼을 열었습니다. [ 유은혜 /...
내년 3월부터 청소년도 ‘방역패스’ 적용
[앵커] 내년 3월부터 청소년에게도 방역패스가 적용됩니다. 감염 확산이 지속되자 청소년 접종을 권고하기 위해 정부가 강력한 방침을 세운 건데요. 청소년 학생들이 많이 이용하는 독서실이나 스터디카페 그리고 학원 등이 방역패스 적용 시설에 포함됩니다. * 기사 내용은 영상을 통해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홍지송 기자 @newslive.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