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정부가 방역패스 시행을 잠정 중단했습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오미크론 특성을 고려한 방역체계 개편등을 고려해 식당과 카페 등 11종의 다중이용시설 전체에 대한 방역패스 적용을 일시 중단한다고 밝혔습니다.
따라서 4월 1일부터 예정이었던 청소년 방역패스도 시행하지 않게 됐습니다.
방역패스용 음성확인서도 발급이 중단됩니다.
한편, 지난 1월부터 수도권부터 대전, 인천, 부산 등에서 청소년 방역패스의 효력을 정지한다는 판결이 있었고, 지난주에는 대구에서 방역패스 집행 정지 신청이 법원에서 인용되면서 60세 미만에 대한 방역패스 적용이 중단된 바가 있습니다.
맹신영 기자 maeng@newslive.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