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학교생활에 지친 학생들에게 급식은 더없이 소중합니다. 그런데 알레르기가 있는 학생들, 경우에 따라서는 한달 중 20일을 밥과 김치만 먹어야 할 수도 있다고 합니다. 대체식단을 제공하는 학교도 일부에 그칩니다. 한아린 기자입니다. [리포트] 열흘 뒤인 3월 4일, 새학기가 시작되면 학생들은 다시 급식을 받게 됩니다. 하지만 알레르기 때문에 종종, 급식을 먹지 못하는 학생들도 있습니다. 한 중학교의 급식 식단표입니다. 한켠에 알레르기 정보가 표시돼...
[청소년기자단] ‘그쪽도 대전여상을 아세요?’ SNS 화제의 교감 인터뷰…”학생들 재밌게 생활하라는 차원”
[앵커] 지난 번 SNS를 뜨겁게 달군 대전의 한 고등학교가 있죠. 대전여자상업고등학교 교감 선생님이 유행하는 챌린지에 직접 동참해 화제가 되었습니다. 곽하나 기자가 어제(28일), 이 선생님을 직접 만나봤습니다. 곽하나 청소년기자 @ynp.or.kr 대전시청자미디어센터 청소년기자단과 함께 만드는 ‘청소년 뉴스 LIVE’ 리포트입니다.
[청소년기자단] 떡볶이 만들고, 야구공 던져보고…중3 마무리 ‘부스 운영 진로체험’으로
[앵커] 지난 26일, 대전두리중학교에서 학생들의 진로를 탐색하기 위한 행사가 열렸습니다. 학생들이 직접 부스를 운영하며 자신의 미래를 생각해보자는 취지였습니다. 김지민 기자입니다. [리포트] 대전의 한 중학교. 다양한 체험 부스들이 강당을 가득 채웠습니다. 졸업을 앞둔 3학년 학생들이 북적이는데, 즐거운 웃음소리가 끊이질 않습니다. 지난 26일 진행된, 대전 두리중 진로 체험 부스 행삽니다. 부스는 모두 학생들이 직접 운영합니다. 학생들이 직접...
충남 학생인권조례 폐지안 도의회 통과…국회 야권 “교권-학생인권 대립관계 아냐” 반발
충남 학생인권조례 폐지안이 15일 도의회를 통과했습니다. 앞선 토론에서 민주당은, 학부모의 갑질은 인권조례의 본질이 아니라며, 학생인권과 교권이 동시에 보장돼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 정병인 / 충남도의회 더불어민주당 의원 “학생인권조례는 이미 2019년 헌법재판소에서 합헌 결정이 내려져 있는 내용입니다. 국가인권위원회에서도 폐지에 따른 심각한 우려와 반대가 쏟아져 나오고 있습니다.” ] 다수당인 국민의힘은, 학생인권이 무제한적 권리로 인식되고 있다면서, 교사들이 생활지도에 어려움을...
조희연 “학생인권조례 폐지 안 돼” 1인 시위…충남도의회, 내일 폐지안 표결
조희연 서울교육감이 학생인권조례 폐지에 반대하기 위해 13일부터 1인 시위에 나섰습니다. 14일 오전 건대입구역 앞에서 피켓을 든 조 교육감은 학생인권조례 덕분에 학생이 권리의 주체로 인정받게 됐다며, 학생인권조례가 폐지돼서는 안 된다고 주장했습니다. 또 학생인권조례 때문에 교권이 추락한다는 주장에 대해서도 과도한 단순화라고 비판했습니다. [조희연 / 서울교육감 “선생님의 교권이 추락된 것이 여러 가지 요인, 사회적·복합적 요인에 의해서 발생한 건데...
[청소년기자단] 대전서도 학생독립운동기념일 기려…대전대신고 ‘평화의 장’ 행사
[앵커] 일제강점기 당시 일어난 학생 항일운동의 정신을 계승하고 발전시키기 위해 제정된 학생독립운동기념일. 대전의 한 고등학교에서는 학생독립운동가들의 희생을 기념하기 위해 행사를 열었습니다. 공연과 체험, 그리고 바자회를 통한 기부까지 여러 활동이 진행되었다고 합니다. 이용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부스에 모인 학생들이 독립운동가에 관한 문제를 맞혀봅니다. 한편, 손에 태극기를 그리는 페이스 페인팅 부스에도 발길이 끊이지 않습니다. 올해 3회째를 맞이하는...
[청소년기자단] 제94주년 학생독립운동 기념식, 다음달 3일 광주서 열려
[앵커] 매년 11월 3일은 광주 학생 항일운동을 기념하기 위한 ‘학생 독립 운동 기념일’인데요. 기념식은 다음 주 금요일(3일) 광주에서 열린다고 합니다. 황지우 기자가 의미 짚어봤습니다. [리포트] 11월 3일, 학생독립운동기념일이 다가옵니다. 학생독립운동기념일은 1929년 11월 3일에 일어났던 광주 학생 항일운동을 기리기 위해 1953년 ‘학생의 날’ 이라는 명칭으로 처음 제정되었습니다 광주 학생 항일운동은, 1929년 광주에서 나주로 이어지는 열차 안에서...
“내신 ‘5등급제’로 개편, 수능 선택과목 폐지”…교육부 2028 대입 개편 시안 발표
교육부가 10일, 2028 대학 입시제도 개편 시안을 공개하는 브리핑을 가졌습니다. 시안에 따르면 수능 국어·수학·탐구 과목에서 선택과목이 사라지고, 특히 사회탐구와 과학탐구 과목은 통합사회·통합사회로 개편해 문·이과 학생이 모두 치르도록 한다는 방침입니다. 내신의 경우, 기존의 9등급제가 5등급제로 바뀝니다.이를 통해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학교간 유·불리를 해소하고, 학생 간 과도한 경쟁을 막겠다는 취지입니다. 교육부는 국교위와 학교 구성원 등의 의견을 수렴해...
[청소년기자단] 12개 직업계고 학생들 한자리에…’드림&잡 하이 페스티벌’
[앵커] 직업계 고등학교 진학을 희망하시는 중학생 분들도 계시겠죠. 어떤 학과에서 뭘 배울 수 있고, 졸업 후에는 어떤 일을 하게 되는지 소개하는 행사가 열렸습니다. 특별한 게 있다면, 지역의 10여 개 직업계 학교가 한자리에서 함께 이런 행사를 열었다는 겁니다. [리포트] 광장이 학생들로 북적거립니다. 지난 12일 열린 2023 DJ 하이 페스티벌 현장입니다. Dream & Job high school festival이란...
[청소년기자단] 청소년 창작활동 지원 ‘유스 온보딩’…창작 지원금 최대 25만원
[앵커] 창작에 관심 있는 학생들은 이런 프로젝트도 있구나, 하고 관심 가지실 만하겠습니다. 여러 학생들이 각자 작품을 만들면서 한자리에서 이야기를 나눌 수 있고, 창작 지원금도 준다고 합니다. [리포트] 지난달 26일 대전광역시 유성구 장대동에 위치한 청소년 문화의 집에서 ‘유스on보딩 프로젝트’ 대면 미팅이 이뤄졌습니다. ‘유스보이스’는 수도권 외에 타 지역, 문화 소외지역에 있는 청소년들이 ‘나다움’을 발견하고, 미디어매체로 표현할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