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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계, 교육부 고발…”코로나 선제검사 강요는 아동학대”

의료계, 교육부 고발…”코로나 선제검사 강요는 아동학대”

[앵커] 대한소아청소년과의사회가 “코로나19 선제검사를 사실상 강제화했다”며 교육부를 아동학대 혐의 등으로 고발했습니다. 의사회는 “반복된 검사 과정에서 아동학대 수준의 정신적 외상을 입힐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또, 무증상의 소아청소년까지 접종 여부를 증명하게 하고 검사를 받지 않으면 등교를 제한하는 등 선제검사가 권고가 아닌 사실상 강요인 점을 지적했습니다. 곽하나 기자 @newslive.or.kr

학교 방역 완화…’선제검사’ 중단하고 수학여행도 갈 수 있다

학교 방역 완화…’선제검사’ 중단하고 수학여행도 갈 수 있다

[앵커] 수학여행 가서 밤새 놀았던 추억, 코로나 때문에 이런 활동이 불가능해지면서 아직 못 가져본 분들도 많이 계시겠죠. 다음주부터 학교 방역이 완화돼서 수학여행 같은 숙박형 체험활동도 가능해집니다. 이밖에 일주일에 한 번씩 하던 자가검사가 중단되는 등 다양한 변화가 생깁니다. 자세한 내용 박민 기잡니다. [리포트] 교육부가 ‘포스트 오미크론’ 학교 일상회복 추진방안을 발표했습니다. 사회적 거리두기가 끝나고, 감염병 등급이 기존...

‘실외 마스크 착용’ 2일부터 의무 해제

‘실외 마스크 착용’ 2일부터 의무 해제

[앵커] 모레(2일)부터 실외 마스크 착용 의무가 해제됩니다. 중대본은 이같은 내용을 어제(29일) 코로나19 브리핑에서 발표했습니다.  단, 50인 이상이 참석하는 공연이나 스포츠 경기 등은 실외에서 진행돼도 마스크를 착용해야 합니다. 또, 코로나 의심증상이 있거나 고위험군인 경우 실외 마스크 착용을 적극 권고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실내 마스크 착용은 증상이 있는 사람이건 없는 사람이건 여전히 의무사항입니다. 곽하나 기자 @newslive.or.kr

‘전면등교’ 교문 열었지만…구성원 확진에 수업 차질

‘전면등교’ 교문 열었지만…구성원 확진에 수업 차질

[앵커] 코로나 소식으로 넘어갑니다. 오미크론 변이 전파율이 정점으로 치닫는 중에 이번 달부터 전면등교를 실시했죠. 일단 학교 문을 열기는 했는데, 학교 구성원 확진이 이어지면서 이들의 불편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확진자가 나왔을 때 학생이 수업을 제대로 못 듣는다는 건데요. 박민 기자입니다. [리포트] 교육부에 따르면, 지난 월요일(28일)을 기준으로 전국 99.5%의 학교가 등교수업을 했습니다. 전체 학교 중 92%가 전면등교, 7.5%가...

교원단체, 새학기 운영방안 놓고 “무책임 행정” 반발

교원단체, 새학기 운영방안 놓고 “무책임 행정” 반발

[앵커] 교육부의 새학기 운영방안에 대해 교원 단체들이 잇따라 비판 성명을 냈습니다.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는 “방역학적 기준과 전문적 판단이 필요한 시점에 학교 자율로 떠넘기는 것은 무책임 행정일 뿐”이라면서 “원격수업 전환 기준과 지침을 마련해 안내해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교총은 또 “18세 이하 확진자가 네 명 중 한 명을 차지하는 상황에 ‘학교가 알아서 하라는 식’의 오락가락 행정을 펴서야 되겠냐”며 강도높게 비판했습니다....

방역패스 시행 중단…법원 제동 건 ‘청소년 방역패스’도 중단

방역패스 시행 중단…법원 제동 건 ‘청소년 방역패스’도 중단

[앵커] 정부가 방역패스 시행을 잠정 중단했습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오미크론 특성을 고려한 방역체계 개편등을 고려해 식당과 카페 등 11종의 다중이용시설 전체에 대한 방역패스 적용을 일시 중단한다고 밝혔습니다. 따라서 4월 1일부터 예정이었던 청소년 방역패스도 시행하지 않게 됐습니다. 방역패스용 음성확인서도 발급이 중단됩니다. 한편, 지난 1월부터 수도권부터 대전, 인천, 부산 등에서 청소년 방역패스의 효력을 정지한다는 판결이 있었고, 지난주에는 대구에서 방역패스...

자가검사키트 배부…학생들 주 2회 가정에서 자가검사

자가검사키트 배부…학생들 주 2회 가정에서 자가검사

[앵커] 등교를 앞두고 정부는 학생과 교직원을 대상으로 자가검사키트를 배부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학생들은 다음 주부터 일주일에 두 번씩, 가정에서 검사를 하고 등교해야 하는데요. 교육부는 검사를 강제할 수 없다고 하면서도 학교 구성원이 적극적으로 협조해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이용현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등교가 시작되는 모레(2일)부터 정부는 유‧초‧중‧고 학생과 교직원을 대상으로 자가검사키트를 제공한다고 밝혔습니다. [ 유은혜 / 사회부총리 (지난 16일) “(신속항원검사...

새학기 ‘정상 등교’ 원칙…가능 여부 학교가 판단해 조정

새학기 ‘정상 등교’ 원칙…가능 여부 학교가 판단해 조정

[앵커] 코로나19 확산세가 줄어들지 않는 가운데, 개학을 앞두고 교육부는 새 학기 학사운영 방안을 발표했습니다. 정상 등교를 원칙으로 두고 ‘새학기 적응주간’을 지정한 후 기준에 상관없이 감염 우려가 있을 시 유동적인 학사 운영을 할 수 있도록 합니다. 한마디로 전면등교 여부를 학교가 알아서 판단해서 정하도록 하는 겁니다. 이한결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교육부는 오미크론 변이 확산에 맞춘 새학기 학사운영...

올해도 교실서 작은 졸업식…“내년에는 함께하길”

올해도 교실서 작은 졸업식…“내년에는 함께하길”

[앵커] 흔히 ‘졸업식’하면 떠오르는 풍경은 이제 보기 힘들죠. 올해 졸업식도 역시 코로나로 인해 조용하게 진행됐습니다. 감염을 예방하기 위해 외부인의 출입을 제한하면서 축하객들은 건물 밖에서 졸업생을 기다리고, 학생들은 교실에 앉아 졸업식을 방송 시청으로 대체했습니다. 시원섭섭했던 졸업식 현장, 이슬비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꽃다발과 선물을 안은 부모님과 친구들이 학교 건물 밖에서 졸업생을 맞이할 준비를 합니다. 세 번째 작은...

세 번째 ‘코로나 설 연휴’…아쉽지만 안전하게 보내려면

세 번째 ‘코로나 설 연휴’…아쉽지만 안전하게 보내려면

[앵커] 내일이 바로 설날이죠. 아직 귀성길 오르지 않으신 시청자 여러분 계시다면, 아쉽지만 다시 한번 생각해보셔야겠습니다. 정부가 고향 방문 자제를 호소했는데요. 대신, 새해 인사와 성묘를 안전하게 할 수 있도록 다양한 서비스들도 나오고 있습니다. 김해윤 기자가 소개해드립니다. [리포트] 코로나19와 함께하는 세 번째 설 명절. 연휴를 앞두고 ‘오미크론’ 변이 확산이 이어지면서, 정부는 고향 방문을 자제해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