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다음달 10일 취임식을 시작으로, 윤석열 정부가 본격적으로 시작됩니다. 새 정부 장관 후보자들에 대한 지명도 이달 초에 이뤄졌는데요. 학교 생활에 있어서 가장 큰 영향력을 끼치는 교육부 장관으로는 김인철 전 한국외대 총장을 지명했습니다. 하지만 김 후보자 관련 의혹이 수면 위로 떠오르고 있어 임명까지 과정이 순탄치 않을 것 같습니다. 첫 소식, 안주현 기잡니다. [리포트]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은...
리포트
[인터뷰] 성광진 대전교육감 후보 “교사·학생·학부모 의견 수렴하는 구조로 교육청 바꿔야”
※ 인용보도 시 프로그램명을 밝혀 주시기 바랍니다. •프로그램명: 청소년 뉴스 LIVE •진행: 곽하나 앵커 •출연: 성광진 (대전교육감 선거 예비후보) •방송일: 2022년 3월 31일(목) 21시 00분~ ▲ 두 번째 교육감 도전…특별한 각오 있나 ▲ 현 교육청 비판하며 “판 바꾸겠다”고 했는데 ▲ ‘설동호 교육청’ 긍정적으로 평가하는 부분 없나 ▲ 청소년이 피부로 느낄 만한 공약 있다면 ▲ 이번엔...
대전 학생인권조례 제정 운동본부 출범
[앵커] 대전 학생인권조례 제정 운동본부가 출범했습니다. 인권, 학부모 관련 단체 등 대전지역 64개 단체가 여기에 참여하니다. 운동본부는 출범 선언문에서 “학생과 교사들의 인권이 모두 존중받을 수 있는 학교 문화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면서 “학교 담장이 가로막고 있는 민주주의와 인권 가치를 위해 싸워나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곽하나 기자 @newslive.or.kr
지방선거 D-62…대전교육감 후보군, 설동호·성광진·박백범·정상신 윤곽
[앵커] 대전교육감 선거 소식 전해드리겠습니다. 새 교육감을 뽑는 선거에 출마하는 후보들의 윤곽이 속속 드러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두 명이 예비후보 등록을 마쳤고, 출마를 고민 중이거나 아직 출마 선언을 하지 않은 사람들도 있습니다. 어떤 사람들인지, 이용현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6·1 지방선거를 두 달 앞두고 대전교육감 후보군이 모습을 드러내고 있습니다. 성광진 대전교육연구소장이 지난달 1일, 처음으로 예비후보 등록을 마쳤습니다....
일상 된 ‘메타버스’…대학 입학식∙아이돌 행사도 메타버스 안에서
[앵커] ‘메타버스’라는 단어, 재작년까지만 해도 생소했는데 이제는 익숙한 단어가 됐습니다. 단어만 익숙해진 게 아니라 그 쓰임도 더 다양해지고 있는데요. 아이돌 가수의 활동과 대학교 입학식과 같은 행사도 메타버스 안에서 열렸습니다. 안주현 기자입니다. [리포트] 그래픽으로 이뤄진 공간 속. 머리 위에 학과와 이름이 적힌 아바타들이 보입니다. 얼핏 보면 게임 같지만, 이곳은 메타버스 입학식이 열리는 현장입니다. 대학생이 된 이들은...
지난해 사교육비 23.4조…1년 새 20%↑, 역대 최다
[앵커] 지난 해 사교육비가 역대 최다를 기록한 걸로 나타났습니다. 교육부와 통계청이 발표한 ‘2021 초·중·고 사교육비 조사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한 해 동안 사교육에 23조 4천억 원의 돈이 쓰인 걸로 파악됐습니다. 1인당 월 평균 사교육비는 36만 7천 원이었습니다. 재작년 같은 조사에 비해 20% 가량이 증가한 건데, 교육부는 코로나로 등교수업이 줄면서 학습 결손이 생긴 걸 원인으로 보고...
2023학년도 수능 기본계획…문항 출제∙이의심사 개선한다
[앵커] 지난해 생명과학II 출제 오류, 기억하시나요? 소송을 거친 끝에 출제 오류가 인정되고 평가원장이 사퇴하기까지 했죠. 올해 수능은 문항 출제와 이의심사 제도를 개선해서 시행하겠다고 평가원이 계획을 밝혔습니다. 홍무성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오는 11월 17일 치러지는 2023학년도 수능 시행 기본계획이 발표됐습니다. 출제와 이의심사 제도에 변화가 생기는데, 지난해 생명과학II 출제오류 논란에 따른 후속조치라는 평가입니다. 수능 문항 출제는 1차본...
‘전면등교’ 교문 열었지만…구성원 확진에 수업 차질
[앵커] 코로나 소식으로 넘어갑니다. 오미크론 변이 전파율이 정점으로 치닫는 중에 이번 달부터 전면등교를 실시했죠. 일단 학교 문을 열기는 했는데, 학교 구성원 확진이 이어지면서 이들의 불편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확진자가 나왔을 때 학생이 수업을 제대로 못 듣는다는 건데요. 박민 기자입니다. [리포트] 교육부에 따르면, 지난 월요일(28일)을 기준으로 전국 99.5%의 학교가 등교수업을 했습니다. 전체 학교 중 92%가 전면등교, 7.5%가...
18세 미만 모의투표서 ‘이재명 당선’…지선 모의투표 선거인 모집
[앵커] 선거권 연령이 내려간 뒤에 처음 열리는 대선, 생일 지난 고3 학생들이 참여한 첫 번째 대통령선거였습니다. 바꿔 말하면, 18세 미만의 청소년들은 아직 투표를 할 권리가 없는 건데요. 그래서, 이번에도 청소년 모의투표가 열렸습니다. 18세 미만 청소년들은 누구에게 표를 던졌을까요? 이연관 기자가 소개해드립니다. [리포트] 만 18세 미만 청소년들이 참여한 대통령선거 모의투표에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가 1위를 차지했습니다. 국민의힘...
“교육부-과기정통부 통합 안 돼” 교원단체 우려 성명
[앵커] 인수위 과학기술교육분과 인사에 교육 전문가가 빠진 걸 두고, 여성가족부의 경우처럼 교육부가 폐지 또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 통합되는 것 아니냐는 얘기가 나오고 있습니다. 교원단체들이 반발하고 있습니다.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는 “지역 간 교육 차이와 불평등을 해소하고 균등하고 안정적인 교육과정을 위해서는 독립 중앙부처로서 교육부 존치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밝혔습니다. 곽하나 기자 @newslive.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