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방금 리포트 보신 대로, 올해 대전 청소년 연극제에서 대상을 거머쥐고 전국대회 진출을 앞둔 유성여자고등학교 연극동아리 여우골. 배우로 활동하고 있는 김나연 학생을 스튜디오로 초대했습니다. 어서 오세요. [김나연 / 유성여자고등학교 연극동아리 ‘여우골’]안녕하세요. [앵커]유성여고 연극부 이름이 ‘여우골’이죠. 간단하게 동아리 소개해 주실까요? [김나연 / 유성여자고등학교 연극동아리 ‘여우골’]저희 연극부 여우골은 올해로 27기를 맞이한 동아리인데요. 그동안의 대상 수상 경력 8회로 유서...
[청소년기자단] 대전 청소년 연극제 성료…유성여고 연극동아리 ‘여우골’ 1위 차지
[앵커] 연극부라는 동아리가 다들 익숙하실지 모르겠습니다. 이 연극부 학생들이 참여하는 ‘대한민국 청소년 연극제’라는 전국 대회가 있습니다. 이 대회 출전권을 따기 위한 예선 격인 지역 청소년 연극제가 마무리됐습니다. 먼저 윤금주 기자의 리포트 보시고, 스튜디오에서는 대전 청소년 연극제에서 1위를 차지한 유성여고 연극부를 만나보겠습니다. [리포트] 교실처럼 꾸며진 무대에서 연극 리허설이 한창입니다. 교복을 입은 관객, 학부모 나이대 관객들이 소극장...
[청소년기자단] 9월부터 수시 시작…대입 박람회 발걸음 ‘북적’
[앵커] 9월이면 대입 수시 전형이 시작됩니다. 수험생 여러분은 대학과 입시가 지금 가장 큰 관심사일 텐데요. 입시에 대한 궁금증을 해결해줄 수 있는 대입 박람회가 곳곳에서 열리고 있습니다. 그중 한 곳에 조승종 기자가 다녀와봤습니다. [리포트] 추적추적 많은 비가 쏟아졌던 지난달 22일. 충남대학교에서 대입을 준비하는 입시생들을 위해 대학입시박람회가 개최됐습니다. 충남대 백마교양교육관에서 1층부터 4층까지 자리잡은 이번 행사는 대전 지역...
모평 영어 어려웠다…”1등급 비율 1.3%” 예측도
지난 4일 치러진 2025학년도 수능 모의평가에서, 영어 과목이 특히 어려웠다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서울중등진학지도연구회는 이번 모평 가채점 점수를 분석한 결과, 영어 과목 1등급 비율이 1.3%에 그칠 거라고 예측했습니다. 상대평가인 국어와 수학, 탐구 과목에서 4% 내외의 응시생이 1등급을 얻는다는 점을 고려하면, 절대평가인 영어 과목이 상당히 어렵게 출제된 겁니다. 본수능 때도 이같은 출제 기조가 유지되면, 대학 입시 때...
6월 수능 모의평가, 47만여 명 응시…1만여 명 증가
다음 주 화요일(4일)에 2025학년도 수능 6월 모의평가가 치러집니다. 47만 4천여 명이 이번 모의평가에 응시하는데, 이는 지난해보다 1만여 명 늘어난 수치입니다. 재학생 지원자는 1만458명 늘었고, 졸업생 지원자는 398명 늘어서, 졸업생 비율은 지난해 모의평가에 비해 3.2%p 줄었습니다. 이번 모의평가 성적은 다음달 2일에 통지됩니다. 에이비 에디터 @ynp.or.kr
[청소년기자단] “6월이 호국보훈의 달? 몰라요”…청소년들 관심 둬야
[앵커] 호국보훈의 달의 의미. 모두가 잘 알고 있을까요? 길거리에서 청소년들을 만나서 물어봤는데, 잘 모른다는 대답이 많았습니다. 정현진 기자가 들어봤습니다. [리포트] 다가오는 6월, 나라를 위해 몸과 마음을 바친 선열을 기리는 달이란 뜻에서 호국보훈의 달로 불립니다. 호국보훈의 의미를 청소년들은 얼마나 알고 있을지 거리에서 만난 청소년들에게 물었습니다. 잘 모른다는 대답이 대부분. [ 기자 “호국보훈의 달이 무엇인지 아시나요?” 학생...
[청소년기자단] 청소년이 기획한 청소년의 달 행사 ‘장르는 청소년’ 성료
[앵커] 지난 5월, 가정의 달이기도 했고 ‘청소년의 달’이기도 했죠. 청소년 운영위원들이 직접 기획한 기념 행사가 열렸습니다. 조승종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리포트] 뜨거운 햇빛 아래 많은 사람들이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더운 날씨 속에서도, 여러 부스의 프로그램을 즐기기 위해 분주하게 움직입니다. 지난 달 18일 5월 청소년의 달을 맞이한 기념행사 현장입니다. ‘장르는 청소년’이라는 주제로 대전광역시가 주최하고 평송청소년문화센터가 주관한 이 행사는...
중학교 스포츠 시간 확대 결정…”학교 상황 고려 안 해” 반발도
국가교육위원회가 중학교 학교스포츠클럽 운영 시간을 늘리기로 결정했습니다. 국교위는 지난달 26일 회의를 열어 중학교 스포츠클럽 운영 시간을 기존 102시간에서 136시간으로 늘리도록 교육과정을 변경하기로 했습니다. 또, 초등학교 즐거운 생활 교과에서 체육 교과를 분리하는 개정 방향도 정했습니다. 국교위는 “신체활동 강화가 필요하다는 점에 위원 모두가 공감대”를 이뤘다며 “학생을 중심으로 최우선 고려했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예산 부족 등 학교 상황을 고려하지...
학원가에 문제 넘긴 출제교사, 최대 ‘파면’ 가능해진다
앞으로 수능이나 모의평가 출제에 참여한 교사가 학원과 문항을 거래하면, 파면까지도 가능해질 전망입니다. 교육부는 이같은 내용을 담은 교육공무원 징계양정 등에 관한 규칙 개정안을, 다음 달 입법예고한다고 밝혔습니다. 현행 규칙에는 출제 검토 경력을 활용한 사교육 관련 영리행위에 대한 징계 규정이 마련돼 있지 않아서, 이를 명확히 한다는 취지입니다. 대학과 대학원, 고등학교 등의 입학 및 편입학과 관련된 비위도 새로...
대교협, 2026 대입 시행계획 발표…학폭 기록 ‘의무 반영’
한국대학교육협의회가 2026학년도 대입전형 시행계획을 발표했습니다. 지금의 고2 학생들이 이 시행계획을 적용받습니다. 전체 모집인원은 34만 5179명으로, 2025학년도 모집인원보다 4천여 명 늘어납니다. 지난해 발표된 ‘학교폭력 근절 종합대책’에 따라, 2026학년도 입시부터는 학교폭력 조치사항이 정시를 포함한 대입전형에 의무 반영됩니다. 시행계획의 내용은 학교별로 배포되는 책자와, 대입정보포털 홈페이지를 통해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에이비 에디터 @ynp.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