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시청자 여러분, 방금 소식들 보시면서 ‘내가 셀프기재를 해왔던 건가?’ 헷갈렸던 부분들 있으실 텐데요. 관련해서 안주현 기자와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안주현 기자, 생기부 셀프기재가 원래 안 되는 겁니까? [기자] 네, 그렇습니다. 교육부와 전국 시도교육청이 배포한 ‘학교생활기록부 기재요령’에 따라서 서술형에 담기는 모든 서술형 항목에 대해서 내용을 학생들에게 제출시키는 것은 금지돼 있습니다. 따라서 셀프기재는 명백한 규정 위반인 겁니다....
Author: 안주현 기자 (안주현 기자 )
생활기록부 ‘셀프기재’ 만연…지침 위반‧불법
[앵커] 학교생활 내내 작성되는 학교생활기록부는 학생의 대입에 있어서 매우 중요한 자료입니다. 이러한 생활기록부를 학생이 직접 작성해서 기재하는 것, 이른바 ‘셀프기재’는 엄연히 현행 규정을 위반하는 행위인데요. 하지만 대부분의 학교가 이를 무시한 채 ‘기재되고 싶은 내용을 써와라.’, ‘오탈자를 찾아라.’ 등의 요구를 하며 학생이 직접 생기부를 보고 수정 및 작성할 수 있도록 하고 있습니다. 안주현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시험장 응원 금지…올해도 ’조용할’ 수능 날 아침
[앵커] 수능 응원 현장을 떠올리면 어떤 모습이 생각나시나요? 이른 아침부터 후배들과 부모님들이 수험생들을 안아주고, 또 엿과 떡을 나눠주는 그림이 그려지실 텐데요. 하지만 코로나19로 인해 작년과 마찬가지로 올해 수능 현장도 조용할 예정입니다. 아쉬운 마음을 담아 교육청과 재학생들은 또 다른 방법으로 응원을 전하기도 합니다. JMBS 안주현 기자입니다. [리포트] 북을 치며 구호를 외치고. [ “붙어라! 붙어라 대학! 상명!”...
대전 시내버스 파업 종료…내일(1일)부터 정상 운행
[앵커] 대전 시내버스 노조가 파업에 들어갔다가 조금 전인 저녁 6시쯤 노사가 협상을 타결했다는 소식이 들어왔습니다. 안주현 기자 @newslive.or.kr
교육부, 2학기 사실상 전면등교 추진…학생들 ‘우려’
[앵커] 다음 주부터 사회적 거리 두기 3단계 때 초중고 모두 전면등교가 가능해지고, 고등학교는 4단계일 때도 사실상 모든 학생이 한꺼번에 등교할 수 있게 됩니다. 하지만 전면등교를 앞두고 있는 상황에서 학생들 간 접촉이 이루어질 수밖에 없는 학교도 감염 위험지대라는 우려의 목소리가 나옵니다. * 기사 내용은 영상을 통해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안주현 기자 @newslive.or.kr(영상편집 맹신영)
고3·교직원 백신 접종…“두려움보다 안심”
[앵커] 드디어 고3 학생들과 교직원들도 백신을 맞았습니다. 학생들, 그래도 안심하고 학업에 집중할 수 있겠는데요. 저희 JMBS 안주현 기자도 고3이라 백신을 맞았습니다. 리포트 보시고 자세한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리포트] 체육관을 메운 고3 학생들. 마스크를 쓴 학생들은 긴장 반, 기대 반으로 접종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당초 방역당국은 2학기 전면등교와 안전한 대입을 위해 고3 학생과 교직원들을 대상으로 백신 접종을 진행한다고...
‘첫 헌혈’ 고등학생들…헌혈 실적은 4년째 감소
[앵커] 생애 첫 헌혈을 한 고등학생들이 있습니다. 나이, 몸무게, 질병유무, 약물 복용 여부 등의 조건을 맞추면 누구나 쉽게 헌혈을 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헌혈 참여율은 4년째 감소세입니다. 자세한 내용 JMBS 안주현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학교로 찾아 온 헌혈 버스. 미리 헌혈에 동의한 고등학생들이 버스에 올라 타, 생애 첫 헌혈을 합니다. 작은 나눔을 실천한다는 생각에 학생들도...
고3・교사 ‘화이자’ 맞는다…교육부와 일정 협의
[앵커] 고3 학생들과 교사들이 화이자 코로나 백신을 맞을 수 있게 될 전망입니다. 방역당국은 여름방학을 계획으로 교육부와 구체적인 접종 일정을 협의한다고 밝혔습니다. JMBS 안주현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수능을 앞둔 고3 학생들과 교사들을 대상으로 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이 결정됐습니다. 교육부의 요청을 방역당국이 받아들여, 여름방학 즈음이면 45만 명에서 49만 명 정도로 추산되는 인원이 추가로 백신을 접종받게 됩니다. [ 정은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