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기자단] 6일 수능 성적 통지…전과목 만점자 11명

[앵커]

2025학년도 수능 채점 결과가 수험생들에게 통지됐습니다.

이번 수능은 전반적으로 쉬웠다는 평가가 나오는데, 만점자가 11명입니다.

김지민 기자입니다.


[리포트]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어제(5일) 2025학년도 수능 채점 결과를 수험생들에게 통지했습니다.

이번 수능 난이도는 다른 해에 비해 쉬웠다는 게 대체적인 평갑니다.

수능 만점자도 지난해에 비해 10명 늘어난 11명 나왔습니다.

[ 오승걸 / 한국교육과정평가원 원장 “올해는 총 11명이 전과목에 만점을 받았고 이중에서 재학생은 4명, 졸업생은 7명으로 확인했습니다.” ]

만점자 중 졸업생 비율이 높은 걸 두고, 평가원은 “내부적으로 분석하고 있다”고 밝히면서도 출제 의도는 일관되게 유지하겠다고 밝혔습니다.

[ 오승걸 / 한국교육과정평가원 원장 “‘반드시 재수를 해야지만 준비를 할 수 있다라고 하는 것은 재학생들에게는 너무 가혹한 것이기 때문에… 학교 교육에 충실히 임하면 충분히 풀 수 있는 문제로 출제한다는 기조는 일관되게 유지해 나갈 계획이다…” ]

어제 발표된 수능 성적은 각 대학 입학 수시전형에서 수능 최저성적 기준을 맞추는지 판단하는 데 우선 쓰이고, 곧 시작되는 정시전형에서는 수능 성적이 주되게 반영됩니다.

이번 정시전형 원서접수는 학교마다 오는 31일부터 속속 시작됩니다.


김지민 청소년기자 @ynp.or.kr

대전시청자미디어센터 청소년기자단과 함께 만드는 ‘청소년 뉴스 LIVE’ 리포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