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기자단] 11시간 뒤 수능 시작…이 시각 시험장

[앵커]
이제 11시간 뒤면 수능 시험이 시작됩니다.
수능 시험을 하루 앞둔 현재 시험장 분위기는 어떨지 현장에 나가있는 취재기자 연결해보겠습니다.
최은서 기자!

[기자]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시험장인 대전 유성구 대덕고등학교에 나와 있습니다.
지금 이곳에는 수능 시험장임을 알리는 현수막과 지역 정치인들이 수험생들을 응원하는 현수막이 곳곳에 걸려 있습니다.
정말 수능이 당장 코앞으로 다가왔음을 실감하게 해주는 것 같습니다.

[앵커]
지금 서 계시는 그곳 대덕고등학교는 어때 보이나요?
시험장으로서 준비가 다 돼 있는 것 같습니까?

[기자]
뒤에 보이시는 학교 안 전등이 대부분 꺼져 있어 어두컴컴합니다.
지금은 교직원 상당수가 시험장 준비를 완료하고 퇴근한 것으로 보입니다.

[앵커]
지금은 전날 밤이어서 학교 주변도 비교적 한산할 것 같은데, 수능 당일인 내일(14일)이 됐을 때 분위기는 어떻게 될 거라고 예상하십니까.

[기자]
오늘 밤에는 이곳 대덕고등학교를 비롯한 각 수능 시험장에 문답지가 도착합니다.
때문에 조용한 분위기가 연출되고 있는데요.
내일이 되면 이곳 대덕고등학교 앞 도로는 수능 당일 수험생들을 배웅하는 학부모들의 차량으로 매우 혼잡할 것으로 보입니다.
또한 지금은 학교 주변이 매우 조용하고 한산하지만 수험생들을 응원하는 학생과 자녀들을 배웅하는 학부모들의 목소리가 가득할 것으로 보입니다.


최은서 청소년기자 @ynp.or.kr

대전시청자미디어센터 청소년기자단과 함께 만드는 ‘청소년 뉴스 LIVE’ 리포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