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 14세 이상 청소년도, 토스 등 마이데이터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될 전망입니다.
금융위원회는 지난 금요일, 금융회사와 핀테크사 등이 참여한 가운데, 이같은 내용을 담은 ‘마이데이터 2.0 추진 방안’을 발표했습니다.
마이데이터는 여러 금융기관의 데이터를 한데 모아 통합해 조회할 수 있도록 하는 서비스입니다.
방안에 따르면, 14세 이상 청소년은 법정대리인의 동의 없이도, 마이데이터 서비스에 가입할 수 있게 됩니다.
금융위는 “청소년들도 자신의 계좌 내역, 체크카드 등 사용내역을 스스로 통합 조회할 수 있게 돼, 용돈관리 등 금융생활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습니다.
에이비 에디터 @ynp.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