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표소] 총선 당일…지정 투표소 확인하고, 학생증 등 신분증 챙겨야

저는 지금 대전 서구 월평1동 제3투표소에 나와 있습니다.

오전 6시에 투표가 시작되면서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하기 위한 시민들의 발걸음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투표소는 전국 1만 4천여 개.

지난 5일과 6일 치러졌던 사전투표 투표율이 역대 총선 최고치를 기록했는데요, 이 투표 열기가 오늘 본투표까지 이어질지도 관심 갖고 지켜봐야겠습니다.

오늘 투표소 나오시는 유권자께서는 주민등록증이나 여권 등 신분증을 꼭 지참하셔야 합니다.

아직 민증이 없는 청소년은 청소년증이나 카드형 학생증도 가능합니다.

본투표는 지정된 투표소에서만 할 수 있기 때문에, 본인이 투표할 수 있는 투표소 위치를 선거안내문이나 선관위 홈페이지에서 확인하고 나오셔야겠습니다.

오늘 투표하고 인증샷 찍는 분들 많을 텐데요.

특정 번호를 연상시키는 포즈를 취하거나 특정 후보의 포스터 앞에서 인증샷을 찍는 건 가능합니다.

그렇지만 기표소 내부에서는 당연히 촬영이 금지되고요.

투표소 안에서도 촬영이 금지되기 때문에 투표소를 벗어나셔서 촬영을 자유롭게 하시면 되겠습니다.

지금까지 대전 월평1동 제3투표소에서 YNP 안주현입니다.


안주현 기자 snack@ynp.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