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8개교 ‘힌남노’ 피해 접수…3곳에 특별교부금 우선 지원

태풍 ‘힌남노’로 피해를 입은 10개 시·도 208개 학교가 교육부에 피해 현황을 접수했습니다.

초등학교 97곳, 중학교 45곳, 고등학교 43곳 등이 산사태와 교실 침수 등의 피해를 입은 걸로 확인됐습니다.

이들 학교 중, 피해가 컸던 대흥중학교 등 경북 포항지역 3개 학교(대흥중, 남성초, 인덕초)에는 빠른 시설 복구를 위해 재해대책 특별교부금이 먼저 지원됩니다.

교육부는 우선지원 대상이 아닌 피해 학교도 특교를 신청하면 현장점검 등을 통해 조속히 지원한다는 계획입니다.


이용현 청소년기자 @newslive.or.kr
(사진제공 = 교육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