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다음달 9일,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20대 대통령선거 본투표가 치러집니다.
이번 선거 유권자는 2004년 3월 10일 이전에 태어난 만 18세 이상 국민입니다.
또 코로나19 확진자는 일반 유권자의 투표가 종료된 오후 6시부터 7시 30분까지 투표를 할 수 있습니다.
사전 투표는 3월 4일과 5일 이틀간 치러집니다.
대선 투표 관련해서 자세한 소식, 이연관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20대 대통령선거 본투표가 오는 3월 9일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치러집니다.
본투표는 사전에 안내되는 지정 투표소에서 해야 하고, 지정 투표소를 모르는 경우 선관위 ‘내 투표소 찾기’ 서비스를 통해 알아볼 수 있습니다.
선거법 개정에 따라 코로나19 확진자는 일반 유권자의 투표가 끝난 오후 6시부터 7시 30분까지 투표소를 찾아야 합니다.
일반 유권자와 확진 유권자 모두 투표소에서 반드시 마스크를 써야 하고, 입장 전에 발열체크와 손 소독을 해야 합니다.
발열 증상이 있는 유권자는 투표소 밖에 마련된 임시 기표소에서 투표를 하게 됩니다.
[ 권덕철 / 보건복지부 장관 “코로나19 확진이나 접촉 등으로 격리 중에 임시 외출을 통해 선거 당일 투표에 참여하고자 하는 경우 대중교통이 아닌 도보나 자기차량 등을 이용하여 주시고 투표사무원 등의 안내에 따라 방역지침을 준수하여 투표에 참여해 주시기 바랍니다.” ]
이번 선거 유권자는 2004년 3월 10일 이전에 태어난 만 18세 이상 국민입니다.
투표소에서는 본인 확인을 위해 신분증을 확인합니다.
주민등록증이나 운전면허증, 여권 등이 이에 해당하고, 청소년증이나 사진과 이름, 생년월일이 모두 적힌 학생증 또한 본인확인에 사용할 수 있습니다.
이번 선거의 사전투표는 3월 4일과 5일, 이틀 동안 치러집니다.
본투표와 달리, 주소지와 상관없이 아무 투표소에서나 별도의 신청 없이도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투표할 수 있습니다.
이때도 마스크 착용 등 방역수칙을 지키면서 투표에 참여해야 합니다.
뉴스 라이브 이연관입니다.
이연관 기자 @newslive.or.kr
(영상편집 이준혁)